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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상으로 오래전 동생사 복토를 당하며 쫒겨난 큰 화분 수국님들임.

원랜 다 작았는데 겁나 우람해지셨었음.
올해 가드닝 초창기에 뿌파+응애 덕에 뿌리들이 엄청 줄었었는데 지금은 그런거 모르겠는 모양새로 겁나 우람해지심.

넘 커져서 무서워ㅋㅋ



저기 있는 종류는 다루마,다이아 만트러지,바닐라 프레이즈, 히미코 블루, 별수국, 장미수국, 미카의 물떼새, 올 썸머 뷰티?
곁다리로 설란이들도 있음.

옥상에 올려뒀더니 기온차를 세게 느꼈는지 대체적으로 겨울 준비들 들가더라고. 



밑에는 쟤네 예전모습& 꽃 사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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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수국 막 왔을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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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미코 블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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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수국/히미코 블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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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루마 수국 꽃 피었을때.
한달 가까이 가고 참꽃 피었을땐 향기도 났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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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닐라 프레이즈.





그리고....
여기부턴 암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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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 수국 과습 왔을때ㅡ 뿌파가 과습 원인이었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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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약 치는 사진중 하나ㅜㅜ
진짜 가드닝 1~2달만에 초 암흑기 시절 맞이함

수국이들 뿌파/과습/응애 기타등등 질병이 난리도 아니었어.

뿌파에 뿌리 다 녹고 다들 뿌파 문제/과습 문제때문에 흙갈이,분갈이를 2~3번은 거침.

얼마나 쇄약해졌는지 제충국에 약해입어서 하루만에 급사하거나, 저독성인 빅카드에도 약해입거나 과습이 왔을 정도니 말 다했지.
수국 여럿 보냈었다..


덕분에 가드닝에서 젤 빡센 과습과 해충 대처법을 속성으로 빡시게 익혔었어.

농약이 각 해충별로 두가지 이상씩은 구비되어있고 특정 해충에 한해서는 농약 안쓰고 박멸하는 방법도 알게됨.


지금은 새로 식쇼했을때 왠만한 해충이 발생해도 눈 하나 깜짝 안하고 쓱 해결한다ㅋㅋㅋ

절대 동요가 안되진(......)않는데 눈 돌아가면서도 대처는 좀 잘하게 됬어.

최소한의 노력으로 빠른 속도로 집요하게 박멸하더라.
병해충 한정 광기가 좀 깃들게 된거같아ㅇㅇ




지금은 그 어딜 봐도 아무것도 없는 청정 구역이 되었어.
좋은게 좋은거같고 평화롭고 아아주 좋아.



사담을 덧붙이자면, 나란 닝겐은 쓰잘데없이 평화적이라 가드닝이랑 연관없는곳에서는 곤경에 처한놈은 살려주거나 죽어가는놈은 편하게라도 가라고 흙에 옮겨주기도 해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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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새끼들 건드리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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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옥되는거임
씨를 말려버릴거야.
한놈도 살려두지 않을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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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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