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빛 물든 남천은 유난히 빨갰다.
쌀쌀해지면 물을 주는 주기도 줄어든다.
( 모레 정도에 주면 되겠지. )
그리고 습관적으로 우편함을 열어본다.
뜻밖에 편지가 하나 와 있었다.
웬 편지인가 기억을 더듬어보니 생각나는 게 하나 있었다.
( 다 익었나 보다. )
편지를 뜯어보니 엽서가 있었다.
( 오랜만이야. )
엽서에는 보내온 곳의 풍경이 담겨 있었다.
엽서의 사진에는 카메라를 들고 그 곳으로 가보고 싶게 만드는 이끌림이 있었다.
여기보다 따뜻한 부산에서 온 편지였다.
나눔 잘 받았어!
엽서 감성있따.
와 사진도 엄청 감성있다 보는 내내 내 기분도 좋더라 ㅎㅎ
나도 오늘 받앗는데 난 내일 글써야지
고마워~
갤러 유투브 시작해볼 생각없어?
영상은 잘 못찍어서 ㅠㅠ
글 왜케 감성적이야 잘쓴다 ㅋㅋ
고마워 ㅋㅋ;
크
이 식붕이가 사진 가득찍고 글귀몇개 적은 책 있으면 살거같다 분위기 너무 좋으다..이사하고나서 더 동화같다
아니 그정도까지?
이 후기였어? 감성적이야
헐 사진 너무 예뻐 혹시 기종 알려줄 수 있어??
카메라는 NIKON D5에 렌즈는 AF-S NIKKOR 24-70mm f/2.8G ED (1세대) 사용했어
갬성넘좋다 저우편함 기억나 ㅋㅋㅋ 다시봐도 천재적이다ㅋㅋㅋ
어머 이게 모야... 씨앗 나부랭이를 보냈는데 웨 갬성수필이 탄생한거야...;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