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번 글에 오해의 소지가 있었네요.
빛이 빵빵하다는걸 제 기준으로 작성하다보니 오해가 발생했네요. 추가 설명을 하지못하여 혼란을 드렸네요 죄송합니다.
저는 식물등으로 키우는데, 저의 식물등은 ppfd 150~200이 나옵니다. 이 수치는 양지가 아닌 음지의 수치입니다.
저의 기준으로 식물등(ppfd 150~200)이 빵빵하다는 뜻입니다. 오해를 일으켜 죄송합니다.
결론은 음지의 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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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저는 식물학은 전공은 아니기에, 동물을 기준으로 잡고 쓰고 추가설명을 붙이고자 합니다.
이렇게 하는 이유는 가독성은 떨어질수 있으나, 오해의 소지를 조금이나마 덜 일으키고 저도 완벽한 사람은 아니지만, 모두들 사랑하시는 식물의 지식 및 견해가 올라가서 한국의 식물 시장이 발전하였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이번에는 생물의 학명에 관하여서 짧게나마 작성할려고합니다.
모든 생물(인간 포함)은 계>문>강>목>과>속>종 으로 나뉩니다.
다만, 학명의 표기법은 동물, 미생물, 식물이 미묘하게 다릅니다.
들어가기에 앞서서, 학명은 기울기 혹은 이탤릭체를 사용하여하 맞습니다.
그럼 사진상의 녀석의 분류는 동물계 (계) > 척삭동물문(척추동물) (문) > 양서강(양서류) (강) > 개구리(목) > 청개구리상과(상과) > 독화살개구리과 (과) > 라니토메야 (속) > 판타스티카 (종) 으로 분류합니다.
상과, 아과 등의 개념이 존재하긴 합니다만, 중요도가 낮기에(?) 깊게 설명하진 않겠습니다.
그렇다면, Ranitomeya(속) fantastica(종) 'caynarachi' ( 지역명입니다. 페루의 한 지역명입니다. / 학명이 아니기에 세웁니다.)' 가 됩니다.
다만, 식물은 문에서 Phylum가 아닌 Division을 사용합니다.
주위에서 흔히 볼수 있는 소나무를 예로 들면 식물계 > 구과식물문 > 구과식물강 > 구과목 > 소나무과 > 소나무속 > 소나무 가 됩니다.
소나무의 학명은 Pinus densiflora 가 됩니다.
또한, var., sp., spp., x, cv., f 등 이 있습니다.
var. - 변종 - Monstera(속) Borsigiana(종) var.(변이) Albo(흰색) Variegata(다양한 색상 변이) = 몬스테라 보르시지아나의 흰색 띄는 변이종
sp. - 종 - Monstera sp. - 주로 정확히 알수없을때 or 동정을 해봐야 무의미할때(ex. 깔따구류) 사용합니다. 내가 자연에서 몬스테라를 발견하였는데, 몬스테라인건 확실해! 그런데 종을 모르겠다. 그러면 이렇게 부르기도 합니다.
깔따구류는 보통 큰 사건(?)이 아니면 류 (sp.)로 현장에서 처리하고 일하곤 합니다.
이유로는 많은 시간을 들여 동정을 해봐야 들인 시간 대비 무의미 하기에 그렇게 표기하여도 보통은 무방한걸로 압니다.
aff. - 어떤 학자 혹은 발견자가 A, B의 종 간의 차이를 확신하지 못할때 사용합니다.
spp. - 종의 복수형
ssp - 아종을 뜻합니다.
x - 하이브리드(교잡)을 뜻함 - 속, 종에서 둘다 쓰입니다. 속 x 속 (이속 교배), 종 x 종 (이종 교배)
cv. - 재배품종
f - 품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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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알아두시면 나중에 사용하실일이 있을까봐, 지우지않고 남겨두겠습니다.
왜?' Ranitomeya fantastica 'caynarachi'(모프 or 지역명)'는 모프 or 지역명 의 취급을 하느냐? 완전 다른종이 아니냐?
위의 부분이 이해안되실까봐 추가설명을 붙이자면 Ranitomeya fantastica ''true nominal' 같은 녀석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카이나리치 와 트루노미날이 생김새도 다른데, 왜 과학적으로 같은종으로 보느냐? 라는 주제입니다.
우리 매니아 측면에서 보자면 다른 품종이 맞다고 보면됩니다.
그러나, 과학적인 측면에서 보자면 판타스티카는 다 같은 종으로 취급됩니다.
한종의 생물을 동정하는 방법은 미토콘트리아 DNA를 사용합니다. (오래전 생명과학에선 외형적인 모습으로 동정을 하곤했습니다.)
그 이유로는 미토콘트리아 dna는 모계(only mom+)유전이며, 그중에서 보존적인(변이율이 낮다.) 영역을 사용함으로써 종간의 차이를 통해 종으로 구분짓습니다.
그 중에서 16s rdna 등을 주로 이용합니다.
왜? 16s rdna 등을 이용하느냐? 가장 보존적인 dna의 형태이기 때문입니다.
가령, 같은 형제, 자매 끼리 유전자 변이가 너무 쉽게 일어나는 영역을 시퀀싱(Sequencing) 하면, 같은종이지만 차이가 날것입니다.
그렇기에 가장 보존적인(변이율이 가장 적은) 영역을 사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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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알아두시면 좋은 사이트가 'genbank 및 '가 있습니다.
그리고 아직 읽어보진 못하였지만, https://www.frontiersin.org/articles/10.3389/fpls.2021.778382/full < 빛의 강도에 따른 뿌리의 발육 과정을 나타낸 논문입니다.
Ps. 저도 식물이 전공이 아니다보니, 식물이 전공이신분이 보시면 부족해보일수도있습니다.
최대한 안틀리고자 노력하지만, 내용이 다소 틀리수가 있으니, 댓글 달아주시면 수정해나가겠습니다.
식물의 종 동정은 다르게 작용하네요.
식물의 종은 근연한 타 종과 식별이 가능, 자연상태에서 번식중인 집단, 잡종이나 특이개체가 아님, 근연한 타 종과 생식적으로 격리(이게 엽록체 DNA로 식별) 이 조건이 맞아야함
그리고 약자중 나명(n.n.)도 종종 접할거임
네 엽록체로 식별하더라구요. 부족한 글에 추가로 설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점심시간인데, 맛있는 식사하세요!
동물은 어떨지 모르겠으나 식물은 작은따옴표는 품종명을 표기하는 다른 방법이라 지역개체의 로컬을 작은따옴표로 쓰는건 본적이 없는거 같음. 지역 자체가 품종명이라면(그게 명명규약에 위배되지 않는다면) 첫 글자는 대문자가 올바를듯
여기서 품종명-> 컬티바를 의미함
네 맞는 말씀입니다. 그런데, 예시의 개구리는 종명 뒤에 붙는 모든 이름은 morph명을 나타냅니다. (요게 아이러니한게 어떨땐 외형적인 모습을 어떨땐 로컬명으로 부르더군요.) 본래 morph는 학명에 넣으면 안되는게 맞긴합니다만, 학명이 아니기에 소문자로 쓰게 되었네요. 부족한 글에 추가 설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동물에도 마니아층이 커져서 유전적으로 차이는없지만 브리딩을 통해 특정 형질을 고정시키거나 꼬리나 지느러미색깔 등무늬 길이에 따라 세세하게 구분해서 다르게 표기하는게 있고 그냥 퉁쳐서 부르는게 있는거처럼 식물도 분야(?)에따라 어디까지 표기하는지 다른가봐
난 초화나 정원수에 관심많아서 직구할때 학명도 하이드란지아 마크로필라 하이드란지아 세리타 로사.l 이런식으로만 알고있는데 막 정글식물 난 이런쪽은 뒤에 온갖 약자들 붙어서 넘어려워서 포기 ㅋㅋㅋㅋ
네 맞아요. 정글식물이 아직 분류체계가 제대로 잡히지 않은 느낌이 강해요. 전 호마로메나를 좋아하는데, 보면 학명이 어렵더군요 ㅎㅎ
form과 품종은 다른게 form은 true to seed 유전이 되지만 품종들은 형질 유전이 안돼요. 보통 품종들은 공통적으로 cv. 혹은 작은 따옴표 안에 넣어서 표기합니다. var도 변종..이라기엔 true to seed 유전이 가능하고 바리에게이트 된 알보 몬스테라랑은 차이가 있는 것 같슴니다
aff.(affinis)는 어떤 종과 연관이 있거나 유사한 종, cf는 특정 종이거나 그 종과 유사한 종을 나타낼 때 사용합니다. cf는 보통 학술지에서 본문에서 다루는 종과 유사한 종들을 지칭할 때 쓰여요
안녕하세요. 첫문장이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품종은 형질이 유전이 안된다고 하셨는데, 이 문구가 잘 이해가 가지않는데, 시간이 괜찮으시다면 조금만 더 추가 설명 부탁드려도 될까요?? 맞습니다. aff.는 어떤종과 유사한데 확신을 내리지 못할때 쓰인다고 알고있구요. cf.는 추정할때 쓰인다고 알고있습니다. 그래서 90년대 논문을 보다보면 실제로는 oophaga속인데 dendrobates aff.로 표기한 경우도 있더라구요.
요즘에는 하도 복잡해져서 계문강목과속종으로 감당을 못해 중간에 아목, 아과, 아속, 절까지 끼워넣더군요.
네 아과 상과 등 까지 나열하자면 저도 머리가 너무 아프기에, 개인적으론 크게크게 분류키만 좀 챙겨봅니다 ㅎㅎ.
그리고 사람도 지역마다 다 다르게 생겼지만 아종조차 없죠.
네 저랑 같은 생각이시군요. 사람은 왜 아종이 아닐까? 란 생각을 예전에 했었는데, 개인적으론 이건 인종차별 문제 등 으로 나아갈 여지가 있기에 없지 않나 생각이 들더라구요. 어찌보면 학명이란것도 인간이 만들어낸 개념이기에, 인간의 쓰임에 편한때로 부르는게 아닐까 생각듭니다.
유전적으로 다양성이 심하게 부족하다는 말도 있습니다. 인류 전체가 침팬지 한 무리보다 유전적 다양성이 부족하다는 연구도 있다더군요
오호 그렇군요. 의외군요. 저는 흥미롭게 본 내용이 진화는 단기간에도 일어날수있다인데, 간략하게 내용을 간추리자면 자연선택설에 근거로 한 논문이더군요. 도심지의 나방들이 회색 개체가 더 많이 남았다. /혹은 허리케인이 휩쓸고 지나간 자리에 발가락이 더 긴 도마뱀들이 살아남았다. 등. 이게 형질로 고정되면 새로운 진화의 한 측면으로 볼수 있다 라는 내용이더라구요. 그전 까지 진화는 오랜기간 축적되어서 나타나는 형질이라고 생각했는데, 저 글을 읽다보니 망치로 두드려 맞은 기분이더군요.ㅎㅎ
원인은 한 때 인류가 멸종위기였어서 유전형질 다양성이 확 떨어진 거라고 보고 있대요
https://m.ibric.org/trend/news/subread.php?Board=news&id=61046
감사합니다. 읽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님 저 궁금한 거 질문해도 될까요? 이 글하고 상관없는 내용이긴한데… 인간은 근친혼을 자주 하면 유전병이 발생하잖아요. 합스부르크 턱처럼요. 식물도 자기가 낳은 씨앗으로 기른 개체랑 교배하기를 여러번 하면 유전병에 걸리나요? 혹은 유전적으로 완전 동일한 개체(잎꽂이 번식이나 자구 번식)와 수정을 하면? - dc App
자가수분하는 종들은 잘 안 발생하는데(어찌보면 발생률이 낮은 것들이 자가수분하는 방향으로 진화할 수 있었던 것) 타가수분하는 종들은 보통 생김. 다만 이를 의학에서처럼 원인과 증상에 따라 일일히 나누지는 않고 그냥 그에 의한 적합도의 감소를 inbreeding depression(자식약세, 근교약세)이라 부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