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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소형 틸란이들은 여기 살아. 수태봉 때문에 습도 유지 되는지 걍 무시해도 잘 자라더라고. 아단소니에게 분무해주는 겸 쟤네도 겸사겸사 맞고

그러다가 오늘 식물존 둘러보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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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꽃 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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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큼 집어들고 퓨화 위에 얹어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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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색에 빨간색에 주황색에 노란색...! 무지개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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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본 첫 틸란꽃은 올해 툰키아나의 빨간색인데 쟤도 알록달록하
고 이쁜거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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틸란드시아를 예전부터 알고 있었고 3년 전에 키웠다가 죽었는데 지금이라도 꽃 보니까 뭔가 신기해

아마 전에 키우다 죽인 애도 얘 아니였을까 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