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자꾸 잎을 먹는 거 같아서 손이 좀 떨렸네
저렇게 동그랗게 타들어가는 자국 뭘까?
처음 데리고 왔을 때부터 두어장 저런 자국이 있었어
제일 의심되는건 물방울이 맺혔을 때 빛 받아서 그런 거 같은데..
이건 걍 더러운 거 같기도 하고
손으로 슥 쓸었는데 그대로야 갈색이니까 흙먼지이길 비는 중..
잎을 누가 자꾸 저렇게 뜯어먹는 건지... 우리 커피나무와 누군가 함께 살고 있는 거 같아...
흰색 점은 맨눈으론 거의 안 보여서 뭔지도 모르겠고 움직이지도 않아.. 설마 응애일까...? 그런걸까...?
사진으로 잘 보이는지는 모르겠지만 테두리가 좀 검은색인데 이것도 햇빛에 타버린걸까?
저 빨간색으로 표시한 부분만큼 잎이 없어졌거든 친구가 보더니 이건 나비 애벌레 정도는 되어야 먹을 양이라는데..
나 너무 무서워서 열심히 뒤적거리진 않았는데 정말로 누군가 사는걸까...?
우리 커피 위치는 남향 베란다
밤에는 창문 닫는 편, 낮에는 항상 열어두는 편
보니까 냉해에 약하다는데 아직 15도 이하로 떨어지진 않아
물은 분무기로 잎분무 매일 하고 있어
첫짤은 물방울이 햇빛에 탄 거 4짤 5짤은 기형으로 자란 잎처럼 보이는데 정상으로 자란 잎이 뜯긴 거면 애벌레 혹은 민달팽이
미친 애벌레나 민달팽이면 처리는 어떻게 해..? 잡..아서 버려...? 미친... 살충제로 처리가 되나? 미친..
밤에 기어나올 것임 그때 잡아서 죽이셈
미친..... 미친... 지금..인거야..?
글부터 댓까지 다 무섭잖아 ㅠㅠ
내 맘..네 맘..... 너무 무섭다...........
커피나무 이파리의 기형은 보통 새잎을 낼때의 결정요인이 큼. 첫째로, 양분부족. 새순을 내는 도중 양분이 부족할시 4번째 사진처럼, 갉아진 모습을 나타냄. 이는 여린상태의 새잎이 양분 부족으로 말라버려서 그럼. - dc App
두번째로는, 새순이 날때 생기는 눈꼽의 영향. 보통 새잎이 날때, 꼭 두개씩 나는걸 볼 수 있을거임. 이때 잎 두개가 마주보고있으며, 그 꼭대기에는 눈꼽같은게 끼여있음. 이기 어느정도 이파리가 나오면 알아서 떨어져야되는데, 안떨어져서 성장에 방해을 주어 기형적인 모습을 만듬. - dc App
글쓴이의 커피나무는 위 가짓수중 첫번째에 해당함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