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다이소에서 로즈마리 샀음. 다섯 개 중에 세 개가 싹텄는데 두 개는 길게 떡잎 금방 떼고 자라더니 곧 뿌리부터 썩더니 금방 죽었음.

지금 살아남은 하나는 진짜 자라지도 않음. 세 달 째 키우는데 아직도 떡잎 못 뗀 좆밥임.

근데 제일 처음 싹 트고 아직까지 살아있는 유일한 새기임. 나약했던 나머지 븅들과는 차원이 다름.

시발 얼마나 강하냐면 내가 얘 물 주는 걸 까먹고 볕이 간접 조명마냥 드는 내 창틀에 한 달 정도박아놨음.

그리고 방금 그거 깨닫고 ‘죽었겠다.. 미안하노..’ 하면서 끄집어 냈는데, 이 미친새끼 아직도 살아있음. 사실 산 건지 죽은 건지 잘 모르겠음.

흙은 무슨 사막 모래마냥 바짝 말라있는데 이새끼는 아직도 예전에 달고 있던 떡잎 달고있음. 키도 그대로임.

원래 로즈마리 이런거임???? 뭔 크지를 않냐????? 가니쉬로 해먹으려고 샀는데, 먹으려면 내가 관짝 들어가서도 키워야 할 듯;;

물 ㄹㅇ 거진 한 달 안 준거 인증할게. 좀 전에 찍은거고 지금 물 줘서 촉촉해짐. 사진 ㅈ같이 찍은건 ㅈㅅ

7beaf605c48569f423e88690359c7018ccc0f4d010884534ac553802d8bc48d5f0dc57d8bf2e655551420826c7d55177fa01388cc6

7debf507bd816ff6239d8397479c70693bcf333f8b753f4f1e965bfdbe50385658dc881c0e09c4bc2f144584db7d86d636d4872f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