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잎 하나가 뜯겨서

책갈피 만들었다


까먹고 살다가

나중에 책 펼쳤을 때

뭉클해지겠지


미래의 나를 위한 깜짝 선물이다


일부러 책 제목도

'정원'이 들어간 걸로 골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