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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군데에서 나눠 구입했고
결과적으로 갤에서 검색안하고 가면 빙신될뻔했어

갤에서 '총채 방제' 로 검색하면
'해충_총채' 식으로 된 글이 있고 본문에 에슈키 갤러가 캡틴과 제라진을 갈기라고 해주더라고
그래서 일단 캡틴 제라진만 외워갔는데 안그랬음 큰일났을뻔했음 진짜
이유는 하단 후술

처음 방문한 농약사 A에서는 총채를 박멸하고싶다했더니
이거 하나면 벌레 다 없어진다며 <총진싹>을 추천해주시더라고...?

...?

반응이 ...?! 이러니까 총진싹 액제도 있다고 해주셨어
이거면 다 없어진다고...

그래서 총채 '농약'을 사러왔다고 했더니 그제서야 뒤적뒤적 본인이 보시는데 그냥... 뭔지도 모르고 아무거나 팔려하시는 거 같고 제라진은 없길래 일단 두번째 가게 B로 감


B에 방문해서도 총채약이 필요하다했어
여기 약들 다 둘러보라고 아무약이나 다 잘 든대
그래서 총채용으로 주로 듣는 약 없냐고, 다른 사람을 뭘 사가냐 물어봤더니 다 잘 든대

입제 농약 없냐고했더니 여기는 총채싹을 줌
엇 사장님 농약 맞나요?? 친환경 제품같은데 아무래도 좀 효과가 떨어지겠죠?
했더니 헛웃음치면서 팜한'농' 에서 만든거니까 농약이고 친환경 제품이니까 효과가 떨어지는 건 당연한거 아니냐고 하더라

...;

전반적으로 뭣모르는 거 같은 애가 와서 물어보고있으니 아무거나 팔려는 느낌이 강했음 맹세컨대 건방지거나 귀찮게 질문하지 않았거든? 진짜 걍 기분만 더러워짐

약은 사야겠다 싶어서 캡틴/제라진/베노밀(장미 살균용) 구입하고

사진에는 없는 다른 농약사도 집가는 길에 있길래 가서 보다 나왔는데
안사고 그냥 나간다고 할아버지 사장님이 친구랑 욕하더라고

ㅋㅋㅋ 아 진짜 종로분위기 너무 혐오스러운거같아
재래시장 왜 망하는지 이제 알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