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이 처음 미바를 산 건 올해 1월이었습니다

키운 지 고작 1년이 채 안 된다 뜻이죠.

그래서 잘은 모르지만 대충 경험상+구글링 해본 결과
이런 것 같다는 뇌피셜을 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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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하나를 사러 갔는데
집에오니 대충 열개가 있었습니다.

꽃이 없어도 이뻐야 계속 키울 수 있지 않을까? 싶어서
무늬 잎도 많이 골라왔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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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럼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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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튼카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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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버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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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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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일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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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랄가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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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터버그

이때는 무늬가 꽤 선명하고 예뻤습니다.


그리고 여름을 지나
막 가을에 접어선 지금은 무늬를 몽땅 잃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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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튼카부들과 7시 방향에 살짝 보이는 덴버돌
(바닥에 흙은 그러려니 해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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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터버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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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일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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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럼셔스

는 상태도 엉망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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잎꽂이 용으로 따놓은 묵은 잎들도 죄다 무늬 실종입니다.

몇달 전에는
대체 왜이렇게 무늬가 사라지는 걸까? 싶어서
빛을 더 주면 무늬가 나오는지 실험을 해보기도 했습니다.
근데 정수리만 촘촘해지고 무늬는 더욱 사라지더군요.

그래서 검색을 해보니
대부분의 바이올렛 오우너들이
‘겨울이 되면 무늬가 다시 나온다’는 얘기를 공통적으로
하고 있는 걸 발견했습니다.
(한국 외국 커뮤니티 공통)

그래서 겨울이 오기를 기다렸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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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건
몇달 전에 심어둔 스크럼셔스 잎꽂이인데요.

새 촉에 무늬가 가득…하다못해 초록색이 없는 수준으로
나온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얘는 지금 방에서 제일 찬 기운이 많이 도는 곳에 있어요.

원리는 저도 몰?루
그치만 기존 오우너들의 증언(?)처럼
온도가 낮아지니 정말 무늬가 나오더란 겁니다.

그리고 다른 집에 보내서 사진은 없지만
아예 무늬 잃은 잎을 잎꽂이해도 무늬는 다시 발현되었습니다.
관엽이랑은 다른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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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맥스코랄 가리용은 좀 달랐는데

저건 올해 여름 전에 잎꽂이를 시작했고
내내 관엽 농장 하우스(거의 사우나임)에 넣어뒀던 개체예요.
근데도 무늬가 다 살아있습니다.

저런 무늬를 모자이크라고 하던데
모자이크타입의 잎은 무늬를 안 잃어버리는 것 같았어요.
지금 키우고 있는 개체도 여름에 무늬가 사라지진 않았거든요.



킹치만 생각해보니…모자이크가 저거 1개라
모자이크의 특징인지 코랄가리용의 특징인지 모르겠네요



무튼 결론은

1. 온도가 높아지면 무늬가 사라진다
2. 온도가 낮아지면 무늬는 되돌아 온다.
3. 무늬가 사라진 잎을 잎꽂이로 번식해도 무늬는 다시 나온다.
4. 모자이크 타입의 잎무늬는 온도와 관계없이 계속 나온다.(아마도?)

가 제가 내린 결론이고요.
통제된 실험은 아니니 그냥 개인의 경험 정도로
받아들여 주시면 좋겠네요.

그럼 2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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