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때 집에 식물을 많이 길럿는데 부모님은 자연스러운
적자생존주의라 식물한테 해주는건 물주기  추울때 
집안에 들이기  봄가을로 거름주기 정도엿음 당연히
나도 그렇게 생각해서 우리집 환경에 맞는 식물 위주로
키웟음  그런데 식갤을 하다보니…
화분받침 사야지(사실 화분받침은 식갤과 상관 없음)
올해 화분받침만 60만원어치 삿음 왜그렇게 돈이 많이 
들엇냐고? 내가 대품을 좋아하는데 바퀴달린 대품화분 
받침은 비싸더라고
응? 흙을 사야되네  흙주문하고 
와 열대관엽 이쁘네  꽃시장가자
뭐? 무늬종이 이쁘다고? 유행에 뒤질순없지 엔조이라도 
다육이 물조리개라는것도 잇네  다이소가서 사고
알비 액비도 줘야한다고? 화원가는 김에 사고
광량이 부족하다고? 식물등 시키자
주문한 식물등이 안맞네  다른거 주문하자
참! 연속분사기도 좋다는데 주문!
농약이랑 발근제도 잇어야 된다고? 음…
온실장도? 하…
계속 식갤하다보면 가치관이 서서히 조금씩 무너지면서 
언젠가는 발근제 농약 온실장도 사는날이 오겟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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