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거 없고.

분갈이를 하지 않으면 죽을거 같아서 억지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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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1일에 분갈이했던 무늬 싱고니움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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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월 21일 당시 분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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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티아스 실린더팟 10호에 코코봉 꽂아서 키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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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순간 잎 사이즈가 작아져서 의아했는데.

갤에서 보니까 뿌리 성장이 방해되면 잎의 사이즈가 작아지는 증상이 있대.

안 그래도 분갈이 해야할거 같았는데.

미루고 미루다가 결국 오늘 하기로 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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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호 -> 21호

요새는 계속 성장할 거 같은 개체나 뿌리 확인이 필요할 거 같으면 투명 슬릿분에 키우고 있는데.

식덕 초기엔 토분만 썼는데 요새는 대부분 슬릿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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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단 안쪽 끝, 나의 분갈이 작업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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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 길에 모종삽 하나 꺼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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짠-

화단 끝으로 오면 흙을 보관하는 박스가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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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에 바크를 깔고.

바크와 상토를 5:5로 섞어서 화분을 채워.

그리고 무늬 싱고니움을 꺼내는데.

지금까지 꺼내본 것 중에 가장 힘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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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달 묵은 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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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쭉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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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당히 가운데 위치하고.

봉은 블루베리 나무가 잡아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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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공간에 바크랑 상토랑 대충 섞어서 채우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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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을 줍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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잎도 닦아주고, 화분 내부의 흙도 켜켜이 쌓이게 해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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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태봉을 써야 잎 크기를 키울 수 있을 거라 생각해서 저렇게 만들었는데.

온실 운영하는 식친네는 코코봉인데도 잎이 크더라고.

공중 뿌리를 항상 물에 적실 필요 없이 공중습도만 높이면 충분한 거 같다고 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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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나도 거실에 온실을 설치하기로 한 이유 중의 하나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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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코코봉이나 더 주문해서 꽂을지, 수태봉으로 연장해 볼지 고민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