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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나는대로 그렸어요

화분 크기는 어른 주먹 두개 합친 정도에 갈색 플라스틱 같은 화분이었고

흙에 반쯤 파묻힌 진보라색 양파 같은 거에서 줄기 색은 정확히 기억 안 나지만 꽃은 보라색이었습니다.

특히 향이 매우 좋아서 어릴 때 향만 계속 맡았는데 겨울에는 줄기가 없어지고 양파같은 부분만 남았던걸로 기억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