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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항상 일정한 모습을 보여주는 관엽이 좋다!! 라고 목소리 높이는 관엽파였는데


그러면 관리 방법이 환절기때 빼고는 거의 비슷해서 은근 금방 지루해짐 


그래서 자꾸 식쇼로 재미를 찾게 되고 그러다 부담스러워지면 또 양도해서 비우고 다시 사고 이렇게 되어가는 느낌이었음


그런데 한번 꽃식물을 키워 보니까 


영양생장이 아니라 생식생장(꽃대) 들어갈 온도 빛 맞춰줘야돼


혹시라도 올린 꽃대 말라버릴까 신경써줘야 돼


꽃봉오리 맺히면 기대감에 두근 거려 (이때가 제일 재밌음)


개화하면 사진 찍어서 자랑해야돼


하나의 식물로도 지루함이 훨씬 덜 함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