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수국이들은 진즉 전부 잎 다 떨구면서 자길래 옥상 내부 복도에 놔뒀는데
얘네는 똑같은 환경을 겪었어도 잠 안자.
색은 물든지 꽤 됬는데 잎 딴딴한건 여전함.
얼마전에 강추위 온다할때 들였는데 한놈은 그 인근에 왔던 약한 추위에 냉해 입은거까지도 분명 봤거든. 그정도로 낮은 기온 겪었으면 잎 떨궈야되잖아. 글찮아.
근데 베란다에 오니 따뜻했다고ㅡ.ㅡ 촛불(월동때 겨울 나는 꽃눈/잎눈) 풀면서 초록색 보이는 놈도 봤어.
얘(흑진주)는 발코니 외부화단에 가을 나게 하다 너무 작은놈이라 냉해 입을까봐 3주전에 베란다에 들여놨더니 잎이 물들다 말았음.
쌩쌩하다 못해 초록초록
같은 환경에 있었던 북극성이랑 홍매는 일찍 잘준비 들가서 잎 떨구는데 쪼꼬맹이 흑진주는 안잔다네.
요기서부턴 베란다에서만 보낸 놈들
너무 말똥해. 전혀 잘 생각들이 없어.
찬기운 슬슬 돌때 촛불 만드나 싶더만 그걸 또 키워서 잎으로 내버리고.
지금은 넘 초록이라 저런 잎들 따줘봤자 어차피 바로 새순(월동용 잎눈x 새순ㅇ ㅜㅜㅜ) 내는데 에너지 쓸거같음.
추위 체험 하게 하기에는 밖이 이젠 넘 추워져버렸고
진퇴양난이네 이거
우야냐
내꺼도 두놈 빼고는 쌩쌩해보여, 나는 그냥 베란다 창틀에 놓고 0~5도 정도 유지해서 놔두려고
나도 우선은 냉기 쐬라고 창가에 딱 붙여둠. 마음 비우고 기다려봐야겠다;ㅋㅋ 난 내년에 애들 꽃보면 베란다에 두는 애들중에 큰 애는 분다운좀 시켜주려고. 넘 큼ㄷㄷ
올해 수국 처음 들여본거라 가지치기 삽목도 안하고 구매한거 그대로 분갈이만 해놔서 키도 너무 커져서 휘청거리고 그래
내년에 꽃 보고나서 적정 높이로 다 조각내서 개체수 늘릴 예정임
목수국은 러시아에서도 자라는 녀석이라 키울때 화분째로 밖에 놔두고 키워도 겨울에 안죽음
그치.ㅇㅇ 원래 내한온도자체가 딥따 낮은 놈들이라ㅋㅋ 걔네는 직광도 계절 변화도 빠르게 받아들이더라고. 문제는 원예용 잎큰 수국이들이랑 약한 산수국이들, 무늬 수국이들ㅡㅜ
물 잔뜩 먹어서 그런게 아닐까 생각함.... 정원에 심어저 있는 산수국들 잎 안떨군거 보면 그럴가능성 있음
흠.. 하기사 추위 오기 전에 비도 자주 왔었고.. 잎도 줄기도 수분으로 엄청 통통한 놈들이니 글고 바깥에서 지내는 애들도 잎이 아직 쌩쌩했구나ㄷㄷㄷ 대박.. 낼 울동네 바깥 수국이들도 어쩐가 둘러봐봐야겠다.
아놔..너땜시 워터마크 방법 올려야겠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웃겨죽것넼ㅋㅋㅋ
힝.. 근데 진짜 설정방법 못찾겠드라잉... 꼭꼭 숨었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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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야 사랑해 알럽 소마취!
워우 아래 두넘 잎장 무지 이쁘네..... 수국을 키우진 않지만....이정도 추위엔 화분만 안 얼정도로 대충 싸고.....노지에서 견딜텐데.....너무 곱게 키우는거 아니냔......ㅋㅋㅋㅋ
그치예. 꽃 없이도 잎만으로도 즐거운애들ㅎㅎ 노지월동 나도 글케 생각하고 방한텐트나 옥상에 쳐서 냅둬볼까 했는데 얼마전에 추위 급 올때 옥상에 올라가서 냉기 맞아보니 계속 두면 절반은 죽어나갈거 같단 직감이 강하게 들더라고ㄷㄷㄷ 그날 집에 와서 애들 보니 짧은 냉기맞음에도 냉해 입은 잎 있어서 오싹 했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