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수국이들은 진즉 전부 잎 다 떨구면서 자길래 옥상 내부 복도에 놔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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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네는 똑같은 환경을 겪었어도 잠 안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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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은 물든지 꽤 됬는데 잎 딴딴한건 여전함.

얼마전에 강추위 온다할때 들였는데 한놈은 그 인근에 왔던 약한 추위에 냉해 입은거까지도 분명 봤거든. 그정도로 낮은 기온 겪었으면 잎 떨궈야되잖아. 글찮아.

근데 베란다에 오니 따뜻했다고ㅡ.ㅡ 촛불(월동때 겨울 나는 꽃눈/잎눈) 풀면서 초록색 보이는 놈도 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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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흑진주)는 발코니 외부화단에 가을 나게 하다 너무 작은놈이라 냉해 입을까봐 3주전에 베란다에 들여놨더니 잎이 물들다 말았음.

쌩쌩하다 못해 초록초록

같은 환경에 있었던 북극성이랑 홍매는 일찍 잘준비 들가서 잎 떨구는데 쪼꼬맹이 흑진주는 안잔다네.




요기서부턴 베란다에서만 보낸 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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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말똥해. 전혀 잘 생각들이 없어.

찬기운 슬슬 돌때 촛불 만드나 싶더만 그걸 또 키워서 잎으로 내버리고.



지금은 넘 초록이라 저런 잎들 따줘봤자 어차피 바로 새순(월동용 잎눈x 새순ㅇ ㅜㅜㅜ) 내는데 에너지 쓸거같음.

추위 체험 하게 하기에는 밖이 이젠 넘 추워져버렸고
진퇴양난이네 이거

우야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