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야 꽃을 본다길래 부랴부랴 발코니에 내놨는데.
잘 될지 모르겠네.
낮에는 10도 내외.
밤에는 2도 내외.
최저, 최고 온도 기록되는 온습도계로 하나 살까.
뒤에는 저온처리중인 수국들이야.
식덕질 자체가 올해 5월부터라.
수국도 늦여름에 샀는데.
전년지, 당년지 구분도 어렵고.
꽃눈 볼 줄도 몰라서 일단 키워서 내년에 꽃부터 보고 그 다음에 삽목 해야겠다고 생각했거든.
그런데 가을 사이에 너무 커졌어.
지주대 안 해도 될 정도 까지만 맞추고 싶었는데.
내년에는 수국 꽃 보자마자 바로 가지치기해서 삽목 착착 하고.
화분도 맞춰서 정리하려고.
오덴세 시리즈로 통일해서 테라스 선반에 나란히 놔야지.
사진 너무 포근하니 이쁘다~ 등나무가 내년에 꽃 보여주면 좋겠다ㅎㅎ
이럴 때 제발 식물이 말 좀 해줬음 좋겠다 이정도면 내년에 꽃 보여줄 수 있을지도? 하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림도 없지..
건조하네 빛이 부족하네 떠드느라 말좀 안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할지도
ㅋㅋㅋㅋㅋㅋㅋㅋ실시간으로 집사 가슴에 창 박을 거 같긴 해
식물이 말할줄 알면 안키울지도ㅋㅋㅋㅋ
??? 아 잠만 옆에 수국자리랑 바꿔줘 ??? 이게? (이파리와 가지를 서로 뜯으며 싸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