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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양파를 샀다

왜냐하면 구근은 추워도 잘 안 어니까

맘놓고 식쇼를 한 것이다..


양파의 실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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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릴리스 이다


원래 봄~여름 사이에 심는 구근인데

심는 시기에 따라 개화시기를 앞당길 수 있어

지금 심으면 봄에 볼 수 있다


원산지가 멕시코~남미여서

튤림 수선화 같이 추운곳 보다는

따뜻한 곳에 둬야 성장을 시작한다


이 말은 구근비대가 우리나라에서

잘 된다는..!(고온 다습 강함, 잎이 여름에도 남아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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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직하다


이번에 추식구근을 왕창 사고 심어서

이왕 이렇게 된 김에 거대한 꽃으로 피날레를 

장식해보자는 마음으로 샀다

(2종류를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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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프레스코

흰색 겹이다


옛날에 보던 새빨간 아마릴리스와

새삼 달라보인다


흰색이라 차분하고 우와하지만

겹이라 화려함까지 챙긴.


게다가 구근사이즈 대비 (아마릴리스 기준)

꽃이 많이 달린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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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러썸피콕


봄에 피어날 튤립 수선화들 사이에 

강렬한 색감과 커다란 크기가 시선강탈해버릴 것 같아

일부러 색이 강하지않은 걸로 골랐는데


피콕은 엄청 튀지도 그렇다고 수수하지도 않은

두 모습을 챙긴다고 생각한다

(실내에서 피면 더 연한 색감으로 핌)



내년에 베란다에 튤립과 수선화가

한가득 피어날때 알프레스코와 블러썸피콕이

그 사이에 피어날 생각에 행복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