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일어나자 린코의 상태를 살펴보니 앞뒤로 광광 울고 있다.
잎에 분무 안해주는데도 저런다.
지금은 유리병에 피터스 가루 아주 미량 태워서 담궈두고 있다.
못된 식집사가 괴롭히는 것 같아 미안해진다.
우리집은 꼭대기층이라 추운날보다 3월부터 더워지기 시작해 여름엔 35도는 기본으로 넘는 날이 많다.
그래서 강한 반다를 선택한 것인데.. 미안하다.
겨울의 흐린 날이 많아지니 수술날을 기다리고 있는 식집사도 지치고..
운동으로 부족한 내 멘탈의 힐링을 위해, 정신적 불안감을 잊기위해 식물을 본격적으로 키우기로 마음을 먹었던 때가 오히려 의욕이 넘치고 신났던 듯 하다.
관엽, 다육, 구근 등등 여러 식물들 중에 생명력이 강한 난을 선택해 열심히 들이고 키웠건만
오늘따라 식태기가 온것인지, 날이 흐려서인지 뭔가 힘이 처지는 기분이다.
그래도 린코를 제외하면 강인하게 꽃대와 뿌리 올리며 잘 자라고 있는 다른 난들이 있으니
얘네들 보며 위안을 삼을 수밖에.
그런 사연으로
아- 식쇼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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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는거에 너무 스트레스 받는거 같아서.. 우리집 얘 사진 갖고 옴..광량 얼만지 조도앱으로 측정 해바 - dc App
너 덕분에 나도 하나 알아가! 몸 아픈게 먼저니까 잘 추스리고..힘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