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실은 오랜만에 가봤는데 나쁘지 않았음. 토양 통기성이 애매해보였고, 호광성 식물이 다른 식물에 피압되거나 일부 카틀레야들이 호접란 붙이면 좋을 위치에 붙여진 등 조금 애매한 부분들은 있었지만 그럴 수 밖에 없는 사정도 이해는 가서 그려러니 함.
Ptychosperma macarthurii 는 열매가 주렁주렁 달려있고, Trimezia martinicensis 는 꽃대에 고아가 가득하고, Acrostichum speciosum 은 포자로 번식해서 연못 가장자리에 유묘가 가득한데 탐이 나더라. Eucharis amazonica 는 꽃이 애매한데 피어있어 아쉬웠고, 어디서 직박구리가 들어와서 비로야자 열매를 쪼던데 재미있었음.
식물도 구매했는데 구매목록은 아래와 같음.
Neoregelia 'Dartanion'
Billbergia 'Kawana Joy'
Anthurium magnificum
A. clarinervium (dark form)
Marcgravia umbellata
M. sintenisii
Selaginella uncinata
B. 'Kawana Joy' 는 국제 브로멜리아드 협회 품종등록부에 안올라와 있어 정확한 재배품종명이 아닌 것 같긴 한데 예뻐서 그냥 삼.
마크그라비아는 혹 꽃 보신 적 있으신가 궁금해서 물어보려고 성년상과 유년상 차이 얘기하고 있는데(마크그라비아가 충분히 덩치가 커져서 성년상에 도달하면 잎의 무늬가 사라져 그냥 녹색이 되고 잎의 크기도 커지고 두꺼워지면서 성년상에 도달한 송악류처럼 덩굴이 아니라 관목형으로 자라게 됨) 그냥 신엽이 전개 완료되면 엽록소에 안토시아닌이 가려서 녹색되는 것 얘기하시길래 모르나 보다 하고 그냥 구매. 월요일에 회사 열대온실 담당하는 분께 드릴까 함.
식물원을 다녀왔는데....왜 논문 원서를 읽은 기분이 드냔......ㅠ.ㅠ''
Strelitzia nicolai가 있었음?? 난 왜 못봤지 - dc App
나가기 바로 직전에 있어서 출구에 집중하고 있었으면 못봤을지도.
Eucharis amazonica가 있었음???왜 못 본거지...
와 식물도 살수 있구나 하 나도 여기 가고 싶은데 .. 계속 못가서 킵해놈 버킷리스트 ㅜㅡㅠ - dc App
거기도 식물 파는구나..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