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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가정 실내에서 다양한 꽃을 오래보자고 한다면 호접란을 추천합니다.


장점

1. 꽃이 오래갑니다.

2. 식물의 생활 환경(온도, 습도 등)이 사람의 생활환경과 비슷하여 실내에 적합합니다.

3. 다양한 원종, 교배종이 있어 원하는 형태의 꽃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습니다.

4. 흙이 아닌 수태, 바크 등을 사용하여 비교적 해충에서 자유롭습니다.

5. 식물의 생명력이 강해 오래 키울 수 있습니다.

6. 꽃이 진 이후에도 꽃대를 올리기 쉽습니다.

7. 많은 광을 필요로 하지 않습니다. (대략 5000-20000 lux 내외)


단점

1. 물 관리가 쉽지 않습니다. 뿌리에 벨라민 층이 있어서 벨라민 층의 색 보고 물을 주어야 합니다.

2. 겨울에 10도 이하로 떨어지면 냉해를 입는 등 저온에 취약합니다.

3. 꽃을 많이 보기 위해서는 비료가 꽤나 많이 들고, 지식


첫번째 사진의 오른쪽 아이들은 꽃이 핀 채로 온 온 아이들이고, 만천홍, 비바체, 블루사파이어, 미향 레드볼 등입니다.

두번째 사진의 왼쪽 아이들은 화이트스타, 퍼퓸, 엘레강스, 아마빌리스(교잡종)이고 화이트스타는 꽃망울만 달린채 왔었고, 퍼퓸과 엘레강스는 꽃대만 달린 채 왔고, 아마빌리스는 꽃이 다 진 이후 다시 외대를 올린 겁니다.


저 중에서 만천홍은 꽃대 3대가 8월에 만개한 것을 샀던 건데, 이후 꽃대 하나는 잘라냈고, 세력이 워낙 좋아서 인지 아직도 생장점에서 꽃을 계속 달아내고 있습니다.

비바체는 올 때 냉해를 입은 건지 세력은 괜찮은데 생장점이 죽어서, 휴면중이던 꽃대 줄기 생장점에 시토키닌 풀(직구)을 발라서 깨웠습니다. 고아나 가지를 달아낼 거 같습니다.

화이트스타는 초미니여서 쌍대 3촉을 합식한 건데, 10월에 30여송이 만개해서 한 가득 꽃밭이었다가 지난달 말에 꽃을 연이어 많이 떨구고 다시 10여송이 펴서 달려있습니다. (마지막 사진은 10월에 만개한 모습)


사계절 내내 가꾸기 위해서 침대 옆 한켠에 자리를 마련하고, 다이소에서 커튼봉을 세우고, 그 봉에 자바라 소켓을 집어 알리 4엽 식물등 걸고, 높이 조절해가며 설치하면서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습니다. 학생이다보니 크게 돈을 쓰지도 못해서 가격도 신경쓰며 설치했구요. 그래도 아침에 일어날 때마다, 자기 전에 식물을 바라보고 인산비료 엽면시비해주고 있으면 행복합니다.


날이 추워서 화요일 발송한다고 하는데, 다음주에 기말고사 끝난 기념으로 구매한 원종 테트라스피스, 원종 스페시오사, 핑크빅립 호접란도 옵니다.

요즘은 지아호썸머러브(벨리나 등 교잡종)가 자꾸 눈에 들어오는데, 돈도 그렇고 자리고 마땅치 않아 하루에 몇번이나 고민 중입니다.


가끔 호접란 소식 올릴게요. 모두들 호접란 길러요 ㅎㅎ 궁금하신 거 남겨주시면 다음에 글 올릴 때 최대한 남겨볼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