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는 식물키우는데 하등 쓸데없는 하소연 뻘글임;을 미리 알립니다
오늘도 귀가후 저녁먹자마자 물주고나니 11시반이다;
물주는 시간만 한시간반~거의 두시간
원래부터 이러진 않았는데, 어쩌다보니 관수일이
수요일에 주는 애들, 주말(토나 일)에 주는 애들 이렇게 크게 둘로 나눠지게 됐거든?
물론 중간 중간 더 짧게 줘야하는 애들도 있고 상태보고 앞뒤로 땡기거나 미는 애들도 있지만..대충 그래
근데 내 관수방법이 화분 하나씩 방 옆 화장실에 들고가서 크리머만한 작은 유리잔으로 하나씩 주고 물털고 도로 자리에 가져오는 방식이거든 (18호 이상 큰 분 제외. 걔들은 전부 주말에 욕조에 때려넣고 샤워기로 물싸대기)
하나씩 상태보기에도 그렇고 나는 예전부터 이렇게 해와서.. 딱히 바꿀 생각을 못해봤어
근데 이제 120종 가까이 되어가다보니 아무리 반쯤으로 나눠도 이게 진짜 작은화분 하나씩 가져가서 물주고 가져오는 방식으로 해서 끝내고나면 현기증이 날 정도..;;;
다른 갤러들보니 화분받침 밑으로 새어나오지 않을 정도로 기술적으로(?) 준다기도 하는데..사무실에서 키우는 애들은 그러고 있지만 집에서 키우는 애들은 왠지 밑으로 물이 촤아아ㅏㅏㅏ 나올때까지 흠뻑 적시는걸 선호해서…
그리고 미바나 베고, 에피스시아처럼 잎에 물이 안닿아야하는 애들도 있고, 관엽들도 나무가구위에 놓다보니 잎에 맺힌 물방울이 떨어지는 게 조심스러워서 잎샤워는 주말에 주는 애들 한정. 얘네는 욕조에서 엔간히 물 털고 말리고 나오니까.
뭔가 더 나은 방법이나 최소한 효율적으로 관수할 방안이 있을까 고민중이야
잘해야 트레이에 한꺼번에 담아서 왔다갔다 옮기는 횟수만이라도 줄이는 게 있겠고…
최대한 물주는 날짜를 분산시키는게 한번줄때 양을 줄여서 낫긴 할텐데 또 갑자기 며칠 못주게 되거나 할때 타격입는 애들이 생겨서 것도 참..
흐어 진짜 물주다가 쓰러지겠다 어질어질해ㅜ
많이 키우는 갤러들….나름의 방법들이 궁금하다
짤: 하우에라 뿌리채 두군데로 단단히 휘어잡은 오리발…미안하지만 하우에라 물줘야해서 다 떼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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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하나씩 주고있어서 물조리개가 불편했어. 잎에 물 안닿아야하는 애들 많아서 그렇기도 하고
나는 2리터 페트병에 일단 담은 담에 구부러진 빨대 달린 소스통으로 옮기고 주고 계속 반복... - dc App
화분 받침으로 빠진 물은 들어서 짬처리하는 큰 화분 애가 하나 있.. - dc App
화분위치에서 안옮기고 준다는거지? 화분받침으로 물받고
ㅇㅇ 저면은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 dc App
미바: 밧드에 담아서 모조리 한번에 줌. 물 먹을 타이밍이 안 맞는 애들은 각각 다른 통에 넣어서 구분해주면 됨. 꽃 펴있는 애들/ 등치 큰 애들/ 잔챙이 등등 그러면 얼추 하나의 밧드 내에서는 비슷하게 주기가 돌아옴 다른 관엽: 햇반통이나 배달음식통 등을 밑에 두고 저면으로 물 채움. 이러면 화분 일일이 안 들어도 되고 그냥 페트병에 물 채워서 슥슥 부어주기만 하면 됨. - dc App
저면이 답이구나. 지금 내가 화분받침을 전부 낮은 투명 페트리디쉬를 쓰다보니 그자리에서 저면으로 바꾸려면 또 보통일이 아니긴 하겠네…
미바는 타이밍 좀 나눠서 일괄저면 시도해봐야겠다 고마워 ㅎㅎ
전 실험실서 쓰는 세척병 베고니아 관수용으로 쓰고 있는데 편하긴 해도 워낙 종류가 많아서 하나하나 주기엔 좀 귀찮슴다ㅠ 그래서 만드는 자동관수기...
빨리 만들어 주세엽…..
이럴떈 저면 해야지
글게 저면트레이에 한방에 가능한 애들 좀 모아봐야겠어 좀 많이 줄거 같기는 하다
난 화분이 많지 않은편이라 다이소에서 납작한 채반 사서 그위에 2~3개 올려놓고 한번에 물주는 식으로 하고있어 물 다주고 화장실가서 채반에 담긴 물 버리고
자리에 두고 주는거야? 평소에도 채반위에 올려둬?
나는 물을 진짜 밑으로 엄청 나오게끔 줘서 채반은 넘 금세 찰거 같긴 하지만… 관수취향도 좀 바꿔야하나..
아니 식물있는 책상위에 물줄때만 채반꺼내서 써 나도 나름 콸콸 주는편이라 채반 아래쪽에 높이 좀 더 높일수 있게 뭐 받쳐뒀어ㅋㅋㅋㅋㅋ진짜진짜 많이 주면 리빙박스 위에 싱크대 롤건조대같은거 올려서 해도 괜찮을듯?
호오오오오…..리빙박스 위 롤건조대 개꿀이네…?? +_+
자신이 할 수 있는 최대한의 정성을 기울이다가 과부화 걸려서 오히려 식물 자체에 염증이 생기는 경우 많이 봄;;; 평생 키울 라이프 스타일로 가야지
그러게..한달전에 분갈이하다 과부하 왔었는데 오늘 딱 그 느낌이었; 어지러워서 뻗음;; 갤러말처럼 다른갤러들 하는 방법들 좀 참고해서 이리저리 조합해봐야겠어
나 그냥 아래 통 깊은거 하나들고와서 방에서 바로바로 하나해서 올려놓고 물빠지면 옆으로 밀고 반복...
일단 하나씩이 아니라 일괄로 옮기는거부터 해야겠구만. 트레이를 사자
난 물싸대기 포기 못해서 갤러처럼 화장실 가져가서 쏴!!!!! 비료도 물싸대기 한번 때린다음에 그 물 다 빠지면 주는 위주라...근데 물때 한번에 몰리면 어질어질하드라. 그래서 개체 줄이려고. 참고로 난 60개도 안됨. 120개 하나씩 관수 미쳤ㅋㅋㅋㅋ
안돼 어디가… 거기 아니야..줄이긴 뭘줄여… 아직도 사고픈 애가 한가득인데….그렇지 않아??? 응 120개 하나씩은 도른거같아 그냥 여기까지 올때까지 아무생각이 없었기때문이다…
우리집 안맞는 애들은 굳이 안끼고 있을라고. 지금 오늘 내일 하거나 수형 진짜 지옥에서 온 풀때기 같거나 잘크는데 도무지 정이 안가는 것들이 있는데 이거 봄되면 싹 정리하고 호야 살끄야~~~
그래 호야가 수백종인데 안맞는 애들 내보낸다고 줄 것 같아?(흥칫뿡) 내가 나눔으로 10종 넘게 보내고도 늘어난 걸 좀 봐줄래….?
트롤리 하나 사서 차곡차곡 실어서 샤워기 뿌오아아아악 하고 고대로 물빼서 원위치! - dc App
222 저도 이방법 추천드려요..! 트롤리 사이즈랑 종류 많이 나오니까 제일 취향이신걸로 구입하신 뒤에 물 시원하게 주시고 재자리에 착착!!
요거는 주말관수하는 큰넘들에 활용하구 있지! 고녀석들이 트롤리위에서 사는 넘들이라 다른애들한테 못쓰지만 트레이로 해도 화장실이 방 바로 옆이라 충분하니 사야겠엉. 문제는 샤워기 일괄 뿌아아아악이 안된다는건데.. 주중 밤엔 잎 물기 마를때까지 기다릴 시간도 안되고 미바, 제라, 베고, 에피스시아(잎에 물닿으면 안되는 애들)이랑 소형분 호야들(샤워기쓰면 흙 다 튀어나오는ㅋㅋㅋㅋ)이 반이상이여 ㅋㅋㅋㅋㅋㅋㅋ
그치만 예쁜 트롤리는 언제나 더 사고싶은 아이템☆
나는 다이소표 5000원짜리 식기 건조통? 밑받침이 제법 큰편이라 선반에서 바로 받침으로 옮겨놓고 물주고 원래 자리로 갖다놓기 반복하는중. 건조통 받침으로도 모자랄땐 삽목 트레이 받침 a4용지 크기만한거 두개 있는거도 풀가동해서(?) 싹 옮겨놓고 주고있어. 물 주는도구는 대충 물조리개로 주는중. 주다보면 받침에 물이 점점 고이는데 중간중간에 한번씩
비워주고 물주기 반복하고 그래. 글고 받침에 고인 물이 수위가 높아질때 작은 화분들 두고 물주면 저면관수+ 윗면 관수 느낌이라 물이 금방 화분에 스며들더라.
아 맞다! 글고 물 요즘 차갑잖아, 그거 패트병같은거 몇개에 미리 받아놓고 시간 지나서 미지근해지면 물주는 도구에 물 따라서 주면 물뜨러 여러번 안 왔다갔다해도 되서 편해! 받아둔 물 엎는 사고만 주의하면 ㅇㅋㅂㄹ
다들 일괄 물받침 많이 쓰는구나 이김에 저면관수+상면관수 물받침 용도로 분갈이트레이를 사야겠다(?) 하나씩 데려가서 살피면서 물주는 재미가 있었는데 이제 노동이 되니 죽것…긴 댓글 고마워 ㅎㅎ
난...화분을 줄였어 2리터 페트병에 물 받아둔거 300미리 소스통에 옮겨서 주기 반복중
신에겐 아직….갖고싶은 식물이 이백서른마흔한개 남아있습니다….ㅜㅜㅜㅜㅜ ㅇㅇ아무래도 잎에 물 안닿아야하는 애들은 소스통이 작은 크리머잔보다는 간편하긴하겠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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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이거 사다 화분갯수만큼 더 사서 연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