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루이+응애가 옮긴 병 의심으로 화장실로 잡혀와서 살충용 농약+살균농약 교차 싸대기 맞은 이 셋.
약 맞기 전 한련화야. 잎 우글우글 보여?
걱정되어서 샤워시킨거란 말이지?
이겨내고 더 세력 불리는 중.
약해 입은 잎장도 있어.
농약을 세 번 맞았으니..
하지만 신엽 이제 깨끗하게 뽑는 중.
저거, 다이소 씨앗에서 발아한 한련화야.
징글징글하게 자란다고 생각중..
얘도 내가 발아시킨 스토크.
새 잎이 우글우글 나고 구엽도 수상해서 약싸대기 맞았지.
일단 쟤는 가느다란 줄기에서 점점 벌크업하는 과정도 생명력 그 자체.
약해 입은 못생긴 잎장을 갖고서도..
꽃인지 뭔지를 피울 준비를 한다.
가루이 때문에 약싸대기 맞은 후쿠시아는
잎에 약해 흔적도 없이 꽃망울을 새로 내.
얜 비료과다로 해 입은 슈퍼벨.
늦가을쯤,
잭스 프로페셔널을 희석관수하란 설명도 안 읽고 흙에 올려놨더니 애들이 비료해를 입었어.
임파첸스 넷과 미바 둘을 잃었지;;
증상은 잎이 싹 말라 떨어지더라.
슈퍼벨은 그걸 이겼어.
뿌리쪽 줄기 마른 잎자루들이 그 흔적이야.
대신 저만큼 새 잎을 잔뜩 내서 줄기를 늘어뜨렸다.
꽃도 다시 피워.
물론 죽은 애들도 있어.
하지만 죽을 거라 생각한 애들도 사네.
식물들 참 열심히 살아.
죽은 식물 정리하듯 정리할 건 정리하고,
식물만큼 강하게 열심히 살았던 한 해였다.
갈 놈은 가고.....살 넘은 살고.......그런거지....끄덕끄덕.... 죽을때까지...죽은게 아니다.....그 말 ... 몽둥이에서 뿌리내고 새순내고 하는 거 보면서....하찮은 넘들도 차마 못 버리것더라....@@ 다들 폭풍성장 가즈아~~~
실내라 그런가 우리집 애들은 겨울인데도 폭풍성장햐ㅋㅋㅋㅋ 진짜 식물들은 알다가도 모르겠는데 확실한건 진짜 열심히 살더라.
조금씩 천천히 변화를 보여줘. 여리여리한데 강해. 식물보고 많이 배운다ㅋ
맞아. 어 이게? 하는 경우 많아. 얘들 키우면서 나도 많이 배운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