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fb8c32fffd711ab6fb8d38a4683746f7dca96c4895f59cd7cf9510c2f76074ca722d4e644426f4f939ccfda3c



가루이+응애가 옮긴 병 의심으로 화장실로 잡혀와서 살충용 농약+살균농약 교차 싸대기 맞은 이 셋.



3fb8c32fffd711ab6fb8d38a4783746fa4f4d43faa419734d21a1db14a090b94ae202e75ad818e75e6d0a165bf


약 맞기 전 한련화야. 잎 우글우글 보여?

걱정되어서 샤워시킨거란 말이지?


3fb8c32fffd711ab6fb8d38a4483746f35118f8ee554334e87b56dd58581ca16a98d50fe7cb8a8633823f48d99



이겨내고 더 세력 불리는 중.


3fb8c32fffd711ab6fb8d38a4583746f628fc53cf49d7173d06cca5b4d542a629ea4e74f5b213ad47c19e30e6e

약해 입은 잎장도 있어.

농약을 세 번 맞았으니..



7fed8274b4806bf751ee82e14f8074730c4908b1a72ee43a19e17c91220134b9



하지만 신엽 이제 깨끗하게 뽑는 중.


저거, 다이소 씨앗에서 발아한 한련화야.

징글징글하게 자란다고 생각중..


3fb8c32fffd711ab6fb8d38a4383746fc28253172eb936abe3b547f6dd5682c203ff289dcdeb87aa4eee23e0d9


얘도 내가 발아시킨 스토크.

새 잎이 우글우글 나고 구엽도 수상해서 약싸대기 맞았지.


일단 쟤는 가느다란 줄기에서 점점 벌크업하는 과정도 생명력 그 자체.

약해 입은 못생긴 잎장을 갖고서도..



3fb8c32fffd711ab6fb8d38a4083746f73683130ca53e44f1b777c9ff5acd4b38970f1317d626cb224e6aef9c5



꽃인지 뭔지를 피울 준비를 한다.



3fb8c32fffd711ab6fb8d38a4183746f6346052f84b4452a86bc6f806e8aa314654d736b2ccc05b8c70fd8cdb4



가루이 때문에 약싸대기 맞은 후쿠시아는

잎에 약해 흔적도 없이 꽃망울을 새로 내.



3fb8c32fffd711ab6fb8d38a4f83746ffa0f5baacf52ef434a89e3186647cec223aca36120db395f3bc837a846



얜 비료과다로 해 입은 슈퍼벨.

늦가을쯤,

잭스 프로페셔널을 희석관수하란 설명도 안 읽고 흙에 올려놨더니 애들이 비료해를 입었어.



임파첸스 넷과 미바 둘을 잃었지;;


증상은 잎이 싹 말라 떨어지더라.


슈퍼벨은 그걸 이겼어.


뿌리쪽 줄기 마른 잎자루들이 그 흔적이야.

대신 저만큼 새 잎을 잔뜩 내서 줄기를 늘어뜨렸다.



3fb8c32fffd711ab6fb8d38a4f83746ffa0f5baacf52ef434a86e11b6647cec2dce7a19fe26b9c838705d0e02b



꽃도 다시 피워.


물론 죽은 애들도 있어.

하지만 죽을 거라 생각한 애들도 사네.

식물들 참 열심히 살아.



죽은 식물 정리하듯 정리할 건 정리하고,

식물만큼 강하게 열심히 살았던 한 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