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꽃집에서 보면 낀꾸따루 내지는 긴꾸따루라는 무슨 깐따삐야어스러운 괴랄맞은 명칭으로 불리우는 식물이 있는데
이것의 정확한 명칭은 Galphimia glauca.
남미지역이 원산지인 말피기아과의 갈피미아속에 속하는 식물들입니다.
그런데 이걸 일본 애들이 아시아에 자생하는 범의꼬리(トラノオ)와 비슷하게 생겨먹었는데 노란 꽃이 핀다고 해서
황금범의꼬리라고 이름 붙여서 킨토라노오(キントラノオ)라고 부르는데,
이걸 일본어를 어설프게 배운 꽃집 아줌마들이 일본애들이 악필로 흘려 쓴 것을 잘못 읽어서(···)
キンクタル라고 착각을 해버린 탓에 국내에는 유통명이 낑꾸따루라는 정말 어이를 임당수에 퐁당 빠트릴 지랄맞은 이름으로 굳어버린 케이스.
비슷한 케이스가 바로 켄트마이죠.
원래는 Clematis x cartmanii라는 천연교잡종에서 선별된 품종 중에 "Joe"라는 명명품이 있었는데,
cartmanii "Joe"를 국내 아줌마들이 이상하게 읽어서 켄트마이죠라고 부르던 것이 굳어져 버린 케이스.
카트만니 중에는 Joe 이외에도 Avalanche라는 걸출한 명명품이 있지만 국내에선 닥치고 죠라고 불림....
ㅋㅋㅋㅋㅋㅋ정보춬ㅋㅋㅋㅋㅋㅋㅋ 도끼와호랑인가 그거 수준이네 - dc App
아 도끼와 드래곤!!! - dc App
일본명은 トキワハナガタ 인데 이게 대체 어떻게 하면 하나가타가 도라곤이 되는지 의미불명ㅋㅋㅋㅋ 참고로 국내명은 봄맞이꽃.
ハナガタ하고 ドラゴン은 정말 억만년정도의 글자 차이가 있는데 대체 어떻게 읽었길래ㅋㅋㅋ
정보추!! 신기한 식물 이름의 세계..?! 일본에서 넘어온 식물들 중에 이런경우가 많은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