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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식붕이 주제에 감히 써봄.
식붕이라면 몇몇 내용은 공감할지도

식생활 안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쓴 글이라 이질적인 내용이 있을 수 있음.

*듀가르송은 구하기 힘든 토분이라 언급하지 않음
*스티로폼은 나도 넣는걸 싫어하지만 화원 입장에서는 무게 때문에 전혀 안넣을 수는 없다는 주장이 많고, 글 읽는 사람 중 화원을 운영하는 사람이 있을 수 있기에 저렇게 적음
(우리 아파트 카페에 쓴 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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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동물을 키우는 집에는 식물을 선물하지 않는게 좋다.

몇몇 식물은 냄새나 꽃가루만 흡입해도 동물을 죽게 할 수도 있으며, 그 정도는 아니라도 동물에게 해를 입히는  독성을 가진 식물이 700종이 넘기 때문이다.

특히 꽃다발은 절대 선물해서는 안된다. 거의 대부분의 꽃다발에 들어가는 백합과의 꽃들은 동물에게는 독약이나 마찬가지다.


2.개업집에 화분을 보내는 것 보다는 가서 그 돈만큼 더 팔아주거나, 많이 쓰이는 물품등을 사주는 게 낫다.

이런 경우 식물마다 생육환경이 다른데도 불구하고  햇빛 조달이 원활하지 않은 매장 한 구석에 고정되다시피 놓여져 길러지게 되는데,  환경이 맞지 않아 제 빛을 잃은 채 목숨만 연명하는 생기 없는 구조물로 전락하고 마는 경우가 그 반대보다 많다.

그리고 대개 덩치가 아주 큰데 매장 인테리어와 어울리지도 않으면 더 큰 골칫거리가 되고 만다.

사장님이나 직원이 바빠 제때 물을 챙겨주지 못해서 말라죽어가며 흉물이 되거나, 반대로 너무 많이 줘서 과습이 와 죽는 경우는 덤.

그리고 매장 밖에다 내놓고 키우는 경우 겨울에 그대로 얼어죽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게다가 그런 개업용 대형 화분은 무게를 줄이기 위해 마사토나 난석 같은 배수제 대신 스티로폼을 흙에 넣게 되는데, 배수 목적 이상으로 지나치게 많이 들어가 원가 절감 목적이 의심 되는 경우도 있다. 심하게는 3분의 2정도가 빈 폐기화분과 스티로폼으로 채워져있고 흙은 몇 줌 들어있지 않는 경우도 있음.

겉만 번지르르하게 식재되어 있는 화분이 생각보다 많다.
(스티로폼을 넣는 자체가 잘못이라는게 아니라 필요이상으로 과하게 넣어 흙값을 아끼려는 목적이 의심되는 경우를 말하는 겁니다.)


3. 식물을 좋아해서 많이 키우는 사람에게는 식물을 선물하지 않는 것이 좋다.

식집사들은 대부분 집에 식물이 너무 많아 식물을 놓을 공간이 부족하고 식물에 대한 취향이 확고하기 때문에 여기서 벗어나는 식물을 선물 받는 경우 대부분 상당히 난감해 한다.

그리고 이런 류의 사람들은 자기가 직접 식물을 골라서 상태를 살피고,  식물마다 흙이나 화분 조합을 다르게 해서 본인이 분갈이 하는 것을 더 선호함. 내가 직접 보고 내 식물이 자랄 흙과 화분은 내가 직접 골라서 심는다는 주의임.

이런 사람들에게는 식물 보다는 식물 관련 부자재를 선물하는 게 좋다

*예
하이포넥스(영양제) 메네델(발근제) 예쁜 토분 (오브, 마티아스 등등...크기는 13~17호 정도) 전동분무기, 예쁜 물조리개, 안개분사 분무기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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짤방 애들 일광욕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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