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노우 사파이어를 1년정도 잘 키우다가 11월에 화원으로 가져가서 3개로 쪼개서 분갈이했거든요.
3개로 잘게 쪼개느라 뿌리를 좀 과감하게 쳤는데요ㅠ
이후로 잎이 새로 올라오기는 커녕, 기존 잎들이 계속 노래지고 죽어가서, 다 뜯었더니 앙상해졌습니다ㅠㅠㅠ
분갈이하느라 뿌리를 좀 뜯을땐, 금방 무성해질줄 알고 별 생각이 없었죠..
근데 화분이 계속 비실거리니까 너무 맘이 아프네요.
원래는 거의 열흘이면 한번씩 신엽? 새로운 잎이 쑥 올라왔었거든요ㅜ
확실히 흙이 잘 안마르는고 있는거 같은데요
아마 뿌리는 다쳤는데, 상대적으로 화분이 커져서 과습 때문에 저런가 싶긴합니다..
지금 고민은 아래 3개 정도로 정리해볼수 있는데요.
1) 지금이라도 뿌리활성제/발근촉진제를 준다
2) 예전이랑 흙이 달라졌는데 - 쇼핑몰 눈팅해본걸로는 지금 흙이 코코피트 + 바크? 이런거 섞어서 부드럽고 가벼운거 같아요.
- 좀더 배수가 잘되게 마사토 같은걸 화분 아래에 듬뿍 깔고, 중간중간에도 섞어준다
3) 좀더 작은 토분으로 바꿔준다
뭐가 더 나을까요??
식집사 선배님, 고견을 들려주십쇼ㅠㅠ
살리고 싶으시면 일단 화분 엎어보세요. 뿌리 상태를 봐야알겠지만 많이 녹았으면 토분이나 아니면 롱슬릿분 작은거에 배수좋은 흙에 다시 담거나 상태 심하면 수경으로 가야됨. 그건 그렇고 빛이랑 온도는 어떻게 되나요? 그냥 형광등 아래 키우시나요?
네, 그냥 사무실 환경입니다 - 형광등 아래에서 키우고 있구요. ㅠㅠ 지금 튤립 구근 수경재배하고있는 거 말고는, 수경재배 안해봤는데.. 정말 뿌리 상태가 안좋으면 해볼게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