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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정형외과가서 ct찍어봤는데
다행히도 디스크가 터진건 아니었음.
걍 디스크가 신경과 엄청 친해보였음.
한치의 거리감도 없더라.
사진만 봐도 겁나 아파보였음.



쌤 : 일 뭐해요?

나 : .......(백수에요)

쌤 : 이거 한두번에 이렇게 되는건 아닐텐데?
도대체 일 뭐해요?

나 : 화분이 좀 많아요. 이거저거 하다보니 글네요.

쌤 : 몇 개?

나 : ....ㅎ

쌤 : 꼭 화분들 관리하다가 어깨고 허리고 망가져서
글케들 오더라. 그래서 몇개에요?

나 : (어느순간부터 갯수조차 정확히
모른다고 말하면 겁나 혼날까봐 말을 못함)



그렇다고 합니다.

식갤러들아. 자나깨나 어깨 허리 조심ㅇㅇㅇㅇㅇ



글고서 뼈? 관절?에 직접 놓는 주사 맞으면서
비명 꽥꽥 질러대고

집에 와서 분식을 폭풍 흡입하고서 배가 불러서
눕지도 엎드리지도 못하고 돌아다니다가
뒷짐지고 김정은.st로 식물존 구경하다가
사진이나 찍어보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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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 큰 대왕 스킨답서스.

울집 오고 한동안 매일 내 손과 크기 비교당함.
지금도 종종 손바닥 대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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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어둔지 좀 됬는데 적응 드뎌 했나봐.
기다리고 기다리던 흥겨운 신엽이 나옴.

매일 설래서 들여다보다가 물을 너무 자주 줄 뻔함ㄷ
과습 생각이 퍼뜩 나서 자제하면서 관찰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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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에 갤에 조언 요청했던 죽어가던 고사리
분갈이하고 온실에 두고 요양 시켜줬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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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엽 나왔어!!
살았다요ㅜㅜㅎ

조언 해줬던 고사리단들 정말 사랑해요.
깊은 내 사랑을 받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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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집에 오고 적응을 잘 못하는듯 굳어있어서
걱정이 좀 많았던 소요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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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갈이 잘 적응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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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엽신엽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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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요카제 물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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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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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맘보.

집사 관리 실수로 분갈이하고서 신엽 둘
녹아버리고 이제 안정을 찾았음.

수형은 괜차나. 잘만 자라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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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엽오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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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화마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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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륭히 웃자라심.

동면 시켰어야 될거같긴 한데 분갈이를 가을에
했고 뿌리도 약할거 같아서 겨울동안 실내 선반
에서 지내게 함.

2개월만 기다려. 찐 볕 쐬게 해줄께ㅠ
아직은 춥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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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촉했던 개나리 쟈스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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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떠케 봐도 덩굴성임니다.

얘도 목대 굵혀서 키우는거 있는거 같던디.
얘가 먼저 훅 자랄까 내가 먼저 수형을 잘 잡아줄까.

난 전자에 걸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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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받았던 파라이소베르디

뿌리만 신명나게 화분안을 이리저리 헤매기를
어언 몇달.

매일 지그시 쳐다봐주었고 그만큼 기다림도
길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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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신엽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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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스 아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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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갈이 몸살따위 1도 모르심.

신옆이 밑동에도 더 났음 좋겠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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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꼬해놓은줄 모르고 방치상태였던
모리스 아메이 물꼬둥이

얘의 존재를 어제 발견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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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
어....

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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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밀러 물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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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뿌리

한놈 더 있긴한데 중복이라 안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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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베고중 내 최애 신밧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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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니 자라는중.

근디
분갈이때 뿌리도 방사형으로 잘 펴줬었고
빛도 분명 줄기 방향 반대방향으로 쬐어주고
있는데 앞으로 나란히 자라기만 열씸히임.

목베고는 정말 우선 자라고 보는구나.
건강하면 우선 됐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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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부분 컷팅을 해주면 밑동부분이 더 풍성해
질텐데 아직은 더 냅두고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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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텐은 조용히 폭주중.

온실크기가 작진 않았을턴디.
잎이 무지무지 베리 굿 커지고 계심.

지금 보니 방향 반대로 해줄걸 그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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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애기모람은 화분 탈출한지 오래됨.
x3개 있음.

세놈 다 훌륭히 벽을 등반하고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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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구석탱이에 있는 얘는
만텐이 손톱만하게 조각낸거 새순 난거임.

살지 안 살지는 집사의 무관심에 달린듯.
얼마전에 과습와서 잎이 하나 물렀었거든.
ㅜ_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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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키모찡이 툇 내버린 상한 잎
잎 당겨보니 걍 떨어지더라고.

알아서 잘 끊어내다니 내새키 똑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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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고비는 넘긴거같음.
흙 뒤적였던거 뿌리 인근으로 옮겨서 덮어주고
일단 냅두기로.

투명컵은 씌웠다가 애 상태에 좋은 영향을 주지는
않는거 같아서 치우고 실습에 놔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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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꽃이 많이 핀 호접란이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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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비같은 생명력의 호접란 물꼬.
꽃대 잘라주면서 아까워서 못 버리고
물에 꽂아놔봤음.

4일째 저리 싱싱하네.
꽃봉오리도 저 상태로 피려는거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