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하시진 않겠지만 혹시 몰라 간단히 사연을 말씀드리자면, 첫 직장이라 잘 적응할 수 있을까 걱정을 태산같이 안고 들어온 신입 시절에, 어리숙하고 모지리같은 제게 다행히도 참 좋은 분들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어느덧 언제 흘렀는지도 모르는 2년의 세월이 지나 저는 다른 부서에 이동하게 되면서 축하의 의미로 저 친구를 받게 되었지요.
식물이라고는 죄다 죽게만들었던 똥손중에 똥손입니다만, 선하디 선한 분들의 마음이 담긴, 제게는 매우 뜻깊고 소중한 친구입니다.
부디 식물갤 형님들의 드넓은 식견으로 저 친구의 본디 이름과 해줘야 할것과 하지말아야 할것 등, 저 친구를 오래오래 곁에 둘 수 있도록 도와주시면 대단히 고맙겠습니다.
녹보수인데......흠......혹시 추운데 이동하셨나요? 이미 거의 저멀리 간 느낌이 드네요...
아…ㅠㅠ
혹시 모르니까....위에 자갈들 다 걷어내고... 흙 말랐으면 물 조금 붜주시고 방치. 흙 축축하면 그대로 방치... 잎만 냉해 입은거면... 새로 잎 만들어 올릴거예요. 구석자리에 춥지 않은 곳에 잘 두세요... 상한 잎들은...저절로 다 떨어지니까 걍 두시면 됩니다.
오래 밖에 안 둔거면 소생 가능해요.....
저..혹시 제가 저 친구를 차에 이틀정도 둔적이 있었는데 그때 냉해의 영향이 클까요..??
잎파리랑 줄기를 좀 쳐내다 보니 속이 하얀 줄기(?)도 좀 보이는데 이러면 소생의 가능성이 좀 있을까요??
따뜻한곳이라면 어느정도가 적정온도인가요??ㅠㅠ
차에 이틀이면.....어휴.... 어제 그제 그리 안 추울때라면... 일단 뿌리하고 줄기에 냉해 안들었길 기대해야죠....
걍 집안 방구석 어디....베란다처럼 너무 기온 떨어지는 곳 말고요..... 냉해는 천천히 스며들어 나타나는 경우도 있으니....지켜보는 것 밖에 방법이 없어요....
이미 냉해로 가셨....
ㅠㅠ답변 고맙습니다..
가지 끝에서부터 조금씩 잘라보세요...! 초록부분 나오면 살아있는거니까 그만 자르고 따뜻한데두세오ㅜ 살면좋겠다 - dc App
아이고,, - dc App
안타깝네요. 냉해인듯. 잘 두고 살펴보면서 상태 안좋은 잎들 계속 잘라내고. 흙위에 장식돌은 다 치우고. 물주기는 꼭 흙 손까락으로 파보고 말랐음 줘요. 잎 다떨어져서 과습에 무지 취약할 듯. 살아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