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1일. 꽃대인가 싶었던 얘네는
11월 30일. 스르륵 갈라지더니 삼지창이 되었어
점점 더 길어지고
끝부분은 다시 갈라져서 두갈래가 되었어
12월 14일. 이사 가기 마지맏 사진인데 배경이 까맣게 이쁘게 찍혔어
그리고 올해인 1월 13일 드디어 꽃 피기 시작
잎 끝에서 하얀게 생기더니
점점 통통해지고
짜잔! 인트리카타 개화!
이게 꽃이 펴있는 시간이 짧아서 놓치면 보기 힘들더라고
기분탓인지 모르겠는데 며칠 동안 펴있는 애도 있긴해. 얘가 며칠 내내 펴있는 애야. 시드는 중인거 같은데 그 와중에도 반짝반짝 이쁘지
잎(이라고 하기엔 허접하지만)에 분무하면 거미줄에 물방울 맺히듯이 되서 이거도 재밌어!!
이때는 4월 13일. 택배 받고 바로 찍은 사진이야.
근데 자세히 보니까 뭔가 이때 사진이 되게 작아보이더라고?
이건 현재. 분갈이 한번도 안했고 처음부터 지금까지 화분 그대로인데 자라는걸 못 느꼈는데 이렇게 보니까 나름대로 자라긴했나봐!!
옆에 있는 브레비폴리아였나? 뾰족하게 고슴도치 처럼 생긴 식물도 하나가 다였는데 자구도 엄청 나오고 꽤나 커진거같아
목표인 이거에 비해선 아직 한참이나 멀었지만
10원이랑 바교하면 대충 이 정도 크기
중간에 잎은 시들고 뭔 머리카락 한가닥만 내길래 이게 뭐야 싶긴했지만
아무튼! 꽃 피워준거에 감사해
경과를 잘 남겨둬서 넘 재밌어! 귀여운 꽃!
환경이 밑받침 해준다면 쭉쭉 길어지고 갈라지는게 타임램스로 찍어도 재밌을거같아. 사진만으로 경과 남겨서 약간 아쉬울 뿐...
우와 씨앗도 생기나 꽃 예쁘다
씨앗도 생기고 발아도 잘 되는 편인거같아. 갤러 중에 물에 담가놓고 발아시키는 갤러도 있더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
헐뭐야 진짜귀여워 내 인트리카타는 언제 저렇게 크낰ㅋㅋㅋ
오와 11월부터의 기다림..! 기록 진짜 잘했다!!!!
기록왕! 공유해줘서 고마워 글로 읽는 냇지오같아
와 이기록은 정말 감동스럽네..... 저만한 눔이 저런 여린 줄기 하나 올려서 저 넓이에 저리 꽃을 피운다는게.....신비롭다 @@ 8번 사진.... 달빛아래 여린 춤.....같은 느낌이네....@@
쟤들은 생장점이 이파리 끝의 뭉툭한 부분이더라고 이제 씨 받아서 발아시키면 되겠네 ㅋㅋㅋㅋ
너무 가냘프고 예쁘다...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