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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생각과 아주 달랐지.

몇 시간 걸려서 뿌리 다 풀고 러너처럼 안 보이는 러너 정리하고 웃자란 거 쳐내고 상한 잎 잘라내고

지상부가 괜찮은 애들만 모아서 화분에 심어주고
한가득 남은 지하부는 도라지마냥 튼실해서
어디 순 올릴거면 올려라 하고 대충 플라스틱 통에 심고
웃자란 거 잘라낸 거 싹 다 모아서 카샤사 붓고
빗소리 들으면서 야매 모히또 홀짝거리며 갤질 중


잎꽂이 물꽂이 해놨던 조그만 애들도 이참에 싹 정리했더니
엄청 피곤해진다.
여러 촉 합식하는 거 너무 귀찮음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