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덴드로비움 아베란스
몇일 전에 올린 덴드로비움 아베란스.
그땐 한 송이였지만 이제 두 송이가 개화할려고 하고 있어.
향기는 만개 3일차가 되어야 나기 시작하는 것 같아.
코에 가까이 대어야 겨우 향이 날 정도로 미향이야.
인터넷에서 찾아보면 향기 좋다는데..
흠.. 사람마다 후각이 달라서 같은 향을 다르게 느껴진다고 하긴 하지만
나에겐 살짝 시큼한 김치향(?)이 먼저 나고 그 뒤로 은은하게 톡쏘는 향이 나는 것 같아.
첫 개화한 꽃은 오늘로 5일차되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시큼한 향이 조금 약해진것 같기도 해.
향도 시간이 지날수록 달라지는듯하니 꾸준히 향을 체크해봐야겠어.
참고로 향기 나는 시간대는
내 경험상 오전11시~오후3시경.
해가 가장 높은 위치에 있을 때 나는 것 같아.
팁 같지 않은
아베란스는 언제 꽃을 피우는지 아는 야매 방법?
예시가 잘못 된 사진 같지만..
한참 꽃몽우리를 키울때는 꽃대 달린 줄기가 초록빛이야.
하지만 꽃 피울때 시기가 되면 줄기도 백색빛 돌정도 하얗게 변해.
이거 잘 체크하면 아마 타임랩스 기능 있는 갤러라면 타임랩스 시도해도 좋을 것 같아.
청초함 그 잡채.
2. 대엽 풍란(큰놈이)
?????
위치상 꽃대 위치인데..
이 아이 여름철에 꽃 피우지 않아?
벌써 꽃대 올려도 괜찮은걸까?
3. 린코스틸리스
우여곡절의 나의 첫 린코스틸리스..
처음에 내경 15cm 되는 통기분에 중형 난석에 심었던 아이야.
화분이 너무 크지 않아? 싶긴한데 옆으로 뻗어나온 긴 뿌리들을 담을려면 크기가 그 정도 되었어야 했어.
하지만 물 주는 타임을 못 맞춰서 결국 뿌리 끊어 먹고 원예철사로 감아서 키웠어.
하지만 겨울철 반도의 습도는 매우 건조했다.....
하루 몇 번씩 물을 분무해도, 몇 분간 물에 담궈도 뿌리가 잠시 초록색일뿐 갈색으로 마르더라고.
하엽 탈수 + 차가운 철재에 닿은 잎이 검게 탄 흔적 여러가지 이유로
통기분 구멍을 더 크게 뚫어서 수태로 감아서 행잉하고 있어.
뿌리 끊어먹은 덕분에 10호 사이즈 통기분에 딱 맞게 들어가더라고.
지금은 탈수에서 회복되고 있고 색도 초록빛 돌기 시작해.
진작에 이렇게 해줄걸..
미안하다 린코야 ㅜㅜ
너에대해 많이 배웠다..
새로 나고 있는 뿌리 현재 근황
아주 천천히 자라고 있어.
그런데 큰 유묘는 탈수가 어느정도 많이 회복되었는데
뿌리 새로 내리고 있는 작은 유묘는 뿌리에 영양을 다 보내는지 아직도 쭈글해..
계속 상태 체크해주며 캐어해줘야 겠어..
아 그리고.
린코들 어셈블 했어.
설날 끝나고 올 생각하니 설렌다...
나의 취향은 향기파이자 포도처럼 풍성하게 피는 아이들이니까. (끄덕)
4. 사자성 석곡
울집에 온 석곡 중에 가장 요지부동인 아이.
한참 겨울치곤 온도가 높이 올라갔을 때 밖에 유배보냈더니 빨갛게 낙엽졌어.
잎 테두리도 빨갛게 물들여지더라고.
하지만 꽃대는 물지 않았어.
아마 올때부터 고아가 좀 많아서.. 그렇지 않았을까 해.
5. 설주 석곡
관엽단의 바리에가타 느낌의 설주 석곡.
이 아이는 나 자라고 있어요!를 어떻게 표현하냐면 신아를 올릴 때 빨갛게 물들여서 올라와.
그리고 커지면저 빨간물이 사라져.
꽃대인지 고아인지 모르겠지만 대공에 튀어나온 것도 끝이 살짝 빨개.
여기도 빨간색.
화려한 무늬를 좋아하는 편이 아니라서 무슨 재미로 무늬를 키우지? 싶었는데
이 아이보면 조금 이해가 되는 것 같아.ㅋㅋㅋㅋㅋ
6. 황월 석곡
너무 잘 자라서.. 무서운 황월이.
꽃대 문 것 봐...
신아도 계속 뿜뿜해주고 성장이 좋아서 초보자가 키워도 좋을 것 같아.
7. 아리산 풍란 (투베로라비움 코토엔세)
나는 포도처럼 꽃 피는 아이가 좋다.
취향이 여기서 또..
원래 이 아이 설주 석곡에 심겨진 토분에 분갈이했는데 내가 실수로 떨궈서..
따흑..
2월에 올 린코들 화분 미리 사둘겸 새 토분 사서 다시 분갈이 해줬어.
대엽과 비슷하게 생겼지만
대엽은 찐초록으로 강건(?)하게 생겼다면
아리산 풍란은 여리한 연둣빛이라 뭔가 지켜주고 싶은.. 그런 아이야ㅋㅋㅋ
난초는 여기까지.
이제 그 외 아이들이라 쓰고 제비꽃이라고 읽는다(..)
1. 벌레잡이 제비꽃 에셀리아나
하나가 꽃대를 물었다?
처음엔 아, 흙이 저기에 들어갔네 싶었는데
점점 커지는거 보니까 흙이 아니더라.
꽃대를 올리기위해 잎을 뱉였나 보다.
뱉은 잎은 지금 다이소 화장대 통을 온실 삼아 잎꽂이 하고 있어.
두 개 뱉었는데 하나는 물러버리고 하나는 지금 저렇게 번식 성공을 앞두고 있어.
2. 제비꽃 (비올라 오도라타로 추측)
이 이를 오도라타로 추측하는 이유가 하트잎 + 향이 있어서 그래.
11월에 꽃을 피워주고 열매를 수확하고 나니까
잎만 계속 무성하게 올라오더라고.
그래서 지난주에 대대적으로 잎을 솎아 냈더니 꽃대를 올리고 있어.
크.. 찐보라 발색
조만간 제비꽃 향기 또 맡을 수 있겠어.
싱글벙글.
끝.
난 고수님이 요기 계셨네 @@ 꽃 참 청초하단 느낌이다.....크~ 소소한 팁 좋은 정보 굿굿....
난초단 본격 입단은 이제 4개월차라 아직 고수가 아니얔ㅋㅋㅋㅋ
일주일 넘었으면 다 고수인거로 ㅋㅋㅋㅋ 팁까지 알아낼정도면 많은 애정과 관심인거지... @@
앗ㅋㅋㅋ 매일 매일 잘 지내고 있는지, 물 줄때 됬는지 수태 만져보는데 그런거였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나도 에이브런스 향기 좋다해서 아침에 샀는데..당했군ㅠ 근데 꽃도 많이피고 벌브도 이쁘니까 괜춘한듯..!
근데 시간이 지날수록 달콤한 향은 아니지만 처음나는 시큼한 향은 조금씩 옅어지고 은은한 향이 나긴해! 꽃도 많이피고 길게 한달 넘게 핀다고 하니 입문용으로 에이브런스 괜찮은거 같아!
린코스틸리스 블루도 게이랑 똑같은 곳에서 산듯 향기 엄청 좋다는데 빨리 날씨 따뜻해지면 좋겠다ㅎㅎ
그래?ㅋㅋㅋㅋㅋㅋ 어쩐지.. 수량 하나 사라지길래 이러다 품절되서 못살까 싶어서 급하게 질렀는뎈ㅋㅋㅋㅋ 갤러였구나? 함께 여름철에 꽃을 보도록 잘 키워보자!
난은 정말 있을때 사야하더라ㅋㅋㅋ오키오키 화이팅~~
맞아.. 없으면 한참 기다려야해 ㅜㅜ
린코 고생했네 ㅎㄷㄷ 에셀리아나 잎 뱉는거 귀엽다 ㅋㅋ 난꽃의 향기에 나도 이제 취하는 중 ㅋㅋ - dc App
나는 린코에게 무릎 꿇고 사죄해야대..ㅋㅋㅋ 갤러는 어떤 난꽃의 향기에 취했는지 알려줄 수 있을까?ㅋㅋㅋㅋㅋ
온시디움 환타지아 있는데, 꽃에서 초콜릿향이 나 ㅎㅎ 단점은 초콜릿 많이 먹고 싶어져… - dc App
진짜 환타지아는 진짜 키우기쉽고 꽃 무성하게 잘피고 오래가고 초콜릿향나고 또 키우고싶다
와! 환타지아ㅋㅋㅋ 진짜 향에 취하겠네ㅋㅋㅋ 좋은 향으로 오랫동안 피워주는 좋은 아이지. 울집 여름리 너무 더워서.. 덥지만 않았더라면 바로 키웠을거야ㅜㅜ
..ㅇ_ㅇ..에셀리아나 요새 왜 귀여워 보이지 ㅇ_ㅇ...
나 원래 실용주의적 마인드로 뿌파 잡으라고 데려왔는데 키우다보니 동글동글한 잎이 너무 귀여워서 자꾸 애정이가더라..?ㅋㅋㅋㅋ
린코 광인이 여기있구만 ㅋㅋㅋ린코 적응 잘 해서 색색깔 포도송이 보여줘!! 나도 주렁주렁 취향이라..군침만 질질 흘리고 있어 - dc App
당연하짘ㅋㅋ 반드시 피워내서 뽐뿌 만들게 할거야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