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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전 부터 식물들 키웠지만
벌레들 극혐해서 잘 돌보지 않고

죽이지 않고 살아있는데 의의를 두었었음.

근데 작년 가을 부터 식갤 매일 출근 도장 찍었거든?
하나하나 공부하며 배워가게 되고 집에 있는 흔둥이들도 이뻐지고…

——요기까진 식갤의 순기능——


근데 최근에 나도 이쁘게 키워보겠다며
미친듯이 식물 관련 용품 사들이고
이번엔 3시간째 온라인 식쇼하다가
결제 직전에 가까스로 멈췄다

집이 너무 좁아서 내가 서 있을 공간도 없구만
미니온실에 식물등 추가로 들이고
장바구니엔 벌써 화분이 5개…


아 미치겠네
아무튼 이거 다 식갤럼들 때문임
괜히 이쁜거 많이 보여줘서 자꾸 사게 되자넝 ㅠㅠ

설 연휴를 분갈이하도 식물 관련 쇼핑하는데 다 쓸 줄 몰랐다
에휴 식갤럼들 새해 복 많이 받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