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매 맺는다고 해서 구입후 3년째 키우는 한라봉인데
재작년 겨울까진 빛이 약하거나 건조해서
중간에 열매가 떨어져서 수확해 본 적이 없어.
작년 겨울에 다이소 비상담요 구입후 벽을 둘러주고
알리에서 산 60w 식물등 켜주니
12월에 한라봉 4개 익어서 수확했다.
설날에 내려가서 찍은 사진이라
사진속 노란 열매는 왕금귤이야.
시계방향으로 왕금귤, 한라봉, 서향동백, 함소화, 덴마크무궁화
온도는 10도 정도고 하루에 한두번 분무기로 물 뿌려주고 계시더라.
화분 겉흙 마르면 전부 꺼내서 물 흠뻑주심.
사족. 동백은 5월 이후에는 가지치기 하지 마라.
그때부터 꽃눈 분화하는 터라
꽃눈 없다고 가지치기 하면 꽃눈 나올 곳이 잘려 나가.
사진속 서향동백 줄기 많이 컷는데 꽃봉오리 5개 뿐이야.
엄니가 5월에 가지치기 하셨다네.
동백 수형 만들거면 꽃 떨어진 직후가 좋데.
와...........ㅋㅋㅋㅋㅋ 흙배합이나 비료는 어찌 챙겨주는거야?
귤류는 지름 40cm정도 되는 화분에 밭흙, 펄라이트 8:2로 섞었던거 같아. 분갈이 안한지 2년 됐고 비료는 분기별로 오스모코트 한줌줬어. 올해는 열매 10개 달려서 여름에 알감자 크기의 유기질비료 세개씩 화분에 넣어줬어. 한라봉은 크면서 열매 옆구리가 터지는 태생적 결함이 있어서 여름에 10개중 6개가 터지더라고.
밭흙? 와...생각보다 과감해도 좋은 흙배합이네.... 유기질비료....메모.....@@
우와 나도 경기 남부인데 화분에 귤키우는집 있어
실외 월동은 불가능하지만 화분에 심어서 실내에서 키우는건 가능하더라. 레몬이나 귤이 파릇파릇한 잎 사이로 노란 열매가 보여서 좋은가봐.
와 왕국이야뭐야ㅋㅋㅋㅋㅋ 한라봉 맛은어땠어? 추운곳에서 귤종류 키우면 맛이 너무 시다고 하더라고 실내에서 환경맞춘건 맛이 어떤가 궁금하네
희안하게 노랗게 다 익은 상태로 옆구리 터져서 곰팡이 핀게 내가 먹은 한라봉중에 제일 맛있었다. 진한 한라봉 향에 당도도 높았고. 그거 먹고 다 익은 줄 알고 남은 4개 따서 2개 삼일 후에 먹었는데 향은 좋은데 많이 시고 달았어. 남은 2개는 그로부터 일주일 후에 먹었는데 더 달아졌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