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한 추위에 대피중인 난초들.
상황 봐가며 카틀레야 파이널 블루와 폴리도타 치넨시스까지 안으로 가지고 올까 했는데
어제 저녁은 생각보다 많이 안 내려가서 괜히 들고왔나.. 싶긴하더라.
그래도 오늘 새벽이 문제니 풍란과 석곡 합식분만 두고 다 대피해야 하지 않을까 싶어.
매일 진한 장미향을 뿜어주던 푸베센스.
첫번째 꽃은 아직 남아있는데 두번째 꽃이 지고 있어.
두번째 꽃은 12월 27일에 피어서 지금까지 펴줬으니 거의 한달 조금 안되게 피어줬어.
보통 유향종=화기가 짧음인데
이 아이는 향 가진 아이치고 3주 넘게 피어줬으니 고마워.
내일이면 여덟번째 꽃도 피어주겠다.
작은 린코 유묘 잎 사이가 벌어졌어.
안에 자세히 보니 무언가 올라오고 있더라고.
뿌리에 영양분 보낸다고 하엽이 쭈글한줄 알았더니 신엽을 내기위해서였구나?
해 떠있는 시간동안 은은한 장미꽃을 내주는 제비꽃
이래서 나폴레옹이 좋아했구나.. 싶어지더라.
꽃이 크고 발색도 찐보라색이고 향도 좋고 월동도 되고
야생화다보니 병해충 크게 없이 잘 자라주고..
대략 엄지손톱보다 큰 꽃이 지금 두 개 피었다고 보면 될듯해.
크.. 오늘도 향기파는 향기에 취한다.
잘했.....계속 걱정하는 것 보단...후딱 들여놓은게 맘 편햐 ㅋㅋㅋㅋ
그렇긴해..ㅋㅋㅋ 하지만 왔다갔다하다가 화분 깨버릴까봐 걱정이 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