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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까지만 해도 딱 오리발 시계초라는 이름에 걸맞게 귀엽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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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사진.

뭔가 기괴해지기 시작함. 귀여운 맛이 없어짐.

내가 잡고있는건 안잡고있으면 옆으로 넘어가기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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얜 넘 이쁘지.

얘도 필란투스 속이라 밤에 잎을 접더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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잎 색도 이렇게 오묘한데 작은 꽃도 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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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커줬고..

분갈이하려고 비슷한 크기의 분을 준비하고 엎었어.

근데 뿌리가 내 생각보다 많이 자란거야..



당황하면서 좀 큰 아소브네 분으로 옮겨줬는데,

얜 슬릿분처럼 좁고 긴 애에 심어야 이쁘겠는걸.



잎이 얇고 여리여리해서 개복치일까봐 다시 분갈이도 못하겠고 괴롭다..

저 이쁜애를 저렇게 심어놓다니..





이 모든 성장이 12일만에 일어남.


키워놓고 못생겨져서 괴로운사람이 나말고 또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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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흥이는 꽃피기 직전이고,

레이디스레그는 잘커서 이쁘긴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