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가 안 죽고 멀쩡하니 비기생종이라 믿고 있지만 일반인으로선 구분이 불가능한 토양선충과의 기묘한 공생...
새 잎 쭉쭉 잘 뻗다가 갑자기 응애 생기고...
새로 올라온 싹에도 응애 생기고...

잎이 말리길래 물부족인 줄 알고 물 줬다가 과습와서 지금 막장되고..
하루가 다르게 뻗어나오던 푸릇푸릇 새 잎과 줄기를 보고 뿌듯해 했는데.. 이제는 잎이 매일 떨어지고 시들시들 흐물흐물.. 어떤 건 아예 가지째로 말라가서 더 마음이 아프네요... 제가 데려온 것도 아닌데 맡게 돼서 죽이면 안된다는 부담감이 있는데 겨울 넘길 수나 있을지 의문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