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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파트 뒷단지에 식물 번식이 취미셔서 번식 후 자리 잡은 꼬꼬마들을 너무나 혜자로운 값에 분양하시는 고수님이 사신다는 얘기를 했었음.

그분께서 지난 주말에 내 위시였던 반딧불이 머위를 분양하시길래 잽싸게 업어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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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란한 거 보소...역시 고수의 손을 거친 머위...

그런데 머위를 분양받을 당시 내가 집에서 키우는 미바 잎꼬 얘기를 하며 잎꼬한 애들을 나눠드리겠다고 함. 이분께 식물 분양 받으면서 덤으로 많이 받기도 했고 아직 바이올렛이 없다시길래 번식이 취미이신 분이니 잘 키워주실 것 같기도 해서 ㅎㅎ

바이올렛 똥손인 나를 떠나 고수님 댁으로 가거라...얘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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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버트클론과 졸리주빌리 준비해서 오늘 아침에 드림. 혹시 냉해 입을까 작은 아이스박스에 넣어갔어.

(컵 겉에 내가 곧죽어도 못잃는 그놈의 네임택도 붙여서 ㅋ)

그랬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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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로 주고 가마니로 받아옴 ㅜㅜ
너무 과분하게 받아서 몸 둘 바를 모르겠음 ㅜㅜ
습도 높은거 좋아하는 애들 같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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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고습도존에 놔줌

너무 기쁘긴 하지만 내가 드린게 넘 보잘 것 없어서 너무 죄송한 따름이다 ㅜㅜ

웃자란 다육이와 식테크 알보가 지배하는 우리동네 당근마켓의 유일한 빛인 분임. 그래서 단골도 많은듯

예쁘게 키워서 보답해야겠다. 다행히 둘 다 우리 풀에 미친 고양이가 싫어하는 재질의 잎이라 무사히 지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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