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테라 상태가 영 안 좋아졌고
원인은 정확히 모르겠지만
화분이 작아보인다는 조언도 있었고
뿌리가 흙 위로 나오고 있어서 분갈이 해줬어
잘 보일지 모르겠는데 흙 표면 바로 밑을 그물처럼 덮어가고 있었음. 분갈이가 늦어서 미안 ㅠㅜ
빼는데 정말 고생했음. 중간 뒤쯤에 롱대포 하얀 도자기 화분이였거든. 이게 약간 아래가 위쪽보다 넓은 형태야 …
아래가 더 크고 위가 작으니까 흙과 뿌리가 가득 차서 절대 안 나옴 ㅠㅠㅠㅠㅠ
작은 화분이야 괜찮겠지만
큰 화분은 절대절대 아래가 볼록한거 쓰지말자
화분을 깨야하나 수십번 고민했음.
화분 위쪽에서 긴 막대기, 자 같은걸 이용해서
뿌리를 잘라내듯이해서 빼냈어.
뿌리를 좀 다듬어야하나 싶었지만
이미 너무 지치고 시간도 오래걸린 상황이라
그냥 막 대충 수습함 ㅠㅠㅠㅠ
비포 ( 잎 상하기전 리즈시절 ㅠㅜ)
애프터
잎 끝도 많이 상했고 뒤로 좀 누워있던걸
수직으로 세우니까 밑에 애들이 땅으로 많이쳐짐
그래도 장기적으로 보고 수직으로 세웠어.
다시 건강하고 짱짱해졌음 좋겠다.
암튼 중요한건
아래가 볼록한 큰 화분은 쓰지마. 절대로!
맞아. 밑에가 넓은 화분은 나중에 깨야할 경우가 많아! 그런데 저렇게 분이 깨져버린 뿌리 상태로 오래 노출시킨 건 아니지? 저런 주근에 달린 뿌리털들은 아주 짧은 시간만에 다 말라버린다규. 그럼 흔히 말하는 분갈이 몸살이란 걸 할 수도 있오. 기존 보다 햇볕이 1/3 정도 덜 드는 곳으로 옮겨서 뿌리가 회복할 수 있는 시간을 주는 건 어떨까?
빼고 나서는 지체 없이 하긴 했어. 몬스니까 튼튼할거라 믿고 있음 ㅠ.ㅜ 조언 고마워~
힘내라 몬스으!
ㅠㅠ 나도 예전에 뿌리 꽉 차서 화분에서 빼는거 너무 힘들었던 일 경험한 후로는 그냥 일자형 또는 위가 넓은걸 선택하게 되더라 고생했네 몬스도 몸살 안하고 잘 컸으면 좋겠다
고마워. 정말...이뻐도 볼록한 화분은 쓰면 안돼... ㅠㅠ
나도 항아리형 분갈이하다가 머리 깨지는줄. 식물 채로 갖다버릴라다 참았네. 과도 안들어서 안쓰는거 있으면 하나 쟁여놔. 한바퀴 삥 쑤시고 빼면 좀 낫드라고.
아...진짜 긴 막대기처럼 생긴 칼 있었으면 싶더라 ;;
그것도 어느 정도였을때지 8개월 키운 고사리 빼다가 현실 욕 했잖아. 너무 미루면 화분과 뿌리가 합체....그냥 한 몸...나는 야매 의사...
비포 진짜 예뻤다ㅠㅠㅠㅠ - dc App
몬스는 몬스터니까 다시 더 크고 웅장해질거라 믿어 의심치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