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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고무나무인줄 알았는데 10일에 한번 뿌탈하는 뿌탈마스터 오리발시계초가 갱신했구 요즘은 한두달된 몬스테라들. 거의 10일-2주에 하나 텀으로 이파리 내는데 집에 세번째 몬스테라 들이면 1년 뒤 대품 되고 깔려죽고 말겠지?

그러고보니 오리발시계초 글에 리플을 제법 달았던 기억이 나는데… 오리발시계초는 11월 말에 리셋했어. 첫번째 사진처럼 맨 위에 잎까지 노랗게 뜨고 일주일 넘어도 새 잎이 안 나오는 상태가 되면 뭔가 문제가 있어 생육에 지장이 있는 것이니 잘라야 해. 그럼에도 엎어보니 뿌리는 멀쩡했고….
리셋하고 두 달 되니 두번째 사진처럼 되었어. 얘는 분갈이몸살도 과습도 병해충도 거의 없는데 속전속결종이라 손이 너무 많이 가긴 하는 듯.

카스테니안도 예쁘고 알보도 늦게 스며들었는데 너무 빨리 자라는 애들은 공간도 공간이지만 내 몸이 못따라주는 것 같아. 오리발땜에 너무 손이 많이 가서(첫 뿌탈이 당근해오고 새로 식재한지 4일차) 힘들고 이게 은근한 희귀식물의 지위를 차지하는 비밀일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들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