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접란이 입문하기 좋은 난초지만 내가 들이지 않았던 이유




집에 아버지가 키우는 호접란이 이미 있었기 때문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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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있는 호접란에게 새 수태로 대충 감아서 올린 사진이야.


요 녀석 울집에만 5년정도 있었는데

아버지가 거의 방치하다시피 키워서 수태는 썩어들어가고

어머니는 청소하다 잎 하나 부러뜨리고.. 

들고 온 이후로 집에서 꽃은 안 보여주고 자촉을 올리더라..

요근래 난초에 관심을 들이면서 난초에 대해 지식을 쌓을때마다 보면 볼수록 안타까운 생각이 들더라.


그래서 드디어 새 수태로 갈아줬어.

뿌리 다 들여보니 썩은 뿌리는 의외로 없지만 뿌리 길이가 생각보다 짧더라.

그래서 폭이 좁은 작은 화분에 심자고 하니까 됬다면서 그냥 이대로 얹으라고 하더라.

내 화분이 아니다보니 그냥 아버지 하자는대로 했어..



대신 자촉 하나 떼서 내가 가지기로 했어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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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호접란은 이제 제 겁니다.


모체 닮아서 잎에 붉은기가 돌아.

자촉은 한 1~3살 됬을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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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말로는 보라색이나 짙은 붉은 계열 꽃이 피우고 5~6년전에 축하 화분으로 받은 화분이래.


계속 무명으로 키우긴 그렇고

혹시 난초단 중에 이 호접란 품종 이름 좀 알려줬으면 좋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