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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강할미꽃

여타 할미꽃과는 다르게 꽃이 하늘을 봄

한국 특산.


석회암지대를 선호하는 아주 이상한 식물이다. 통념상 석회암 지대는 pH가 높아 식물이 영양분을 흡수하는 데 불리하기 때문에 희한한 것.

매년 봄, 강원도 영월과 정선은 이 꽃의 군락지를 보러 오기 위한 사람들로 붐빈다 (전세계를 통틀어 여기서만 산다)

절벽등지에 뿌리를 내리는 게 보통인데, 이걸 사진에 담겠다고 지대를 훼손하고 군락지를 엉망진창으로 밟아놓고 가는 찍새들이 주기적으로 욕먹고있다.

나랑 너는 그러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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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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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양지꽃

실제로 판매하는 포트를 보면 별볼일 없는 그냥 풀떼기인데,

연차를 채우면 턱잎(갈색부분)이 겹겹이 쌓여 길어지므로 위와 같은 모습을 연출해 낼 수 있음

봄에 노란 꽃이 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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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곡

위 두장은 수태로 만든 이끼볼에 넉줄고사리와 함께 합식 한 것

아래 두장은 돌붙임(석부작) 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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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란

풍란 중 묵류(墨流)라는 품종

간신히 연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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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로초(흰겹꽃)

풍로초도 포트분을 사면 그냥 일반 풀떼기처럼 생겼다.

하지만 뿌리와 근경이 목질화 되는 특성이 있으므로 근상(뿌리를 드러냄) 수형으로 소재를 발굴하면 좋음

위의 것도 그냥 풀떼기만 온걸 오랜기간 기준에 맞추어 나무모양으로 배양한 것

실제로 이 식물은 나무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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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무궁화

안동 예안향교에서 유일하게 한그루가 발견 된 것을

꺽꽂이로 번식시켜 상품화 단계에 이른 품종.

꽃이 500원 크기만한데, 인위적으로 개량한 것이 아닌 자연품종이다.

대품이나 수형이 잘 빠진 것은 찾아보기 힘들고, 어째 날이 갈수록 몸값이 비싸지는 느낌이 있다.

진딧물 방제에 신경 써야한다.

한국 특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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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춘화

어제 가지치기 해서 볼품 없다.

뿌리를 드러낸 근상수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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댕댕이덩굴

암그루는 가을이 되면 포도같이 작은 알맹이가 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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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무릇

석산이라고도 함.

꽃무릇을 포함한 상사화 일족은 화분에서 꽃을 보기가 매우 힘들다.

그렇다고 노지에 심으면 영하를 견디지 못하는 체질 상 얼어죽기 마련이므로

남부지방에 화단을 두고 기르는 게 아닌 이상 딱히 권장 안함.

4년째 꽃을 한번도 못봄.
대신 딱 2구 샀던게 저렇게 불어남.


이 식물의 잎과 뿌리에는 독이 있어 섭취하면 죽는다. (개/고양이 주의)
그냥 만지는 건 상관 없다.

일본에서는 기근때 이걸 캐먹었다가 단체로 요단강 건넌 역사가 있어 '피안화'라고 부른다. 피안이란 저 세상으로 넘어가는... 성불을 말함.

즉, 죽음을 상징하는 꽃이다.
일본의 잔혹한 사무라이 애니 같은데서 붉은 꽃이 잔뜩 핀 장면이 나온다면 십중팔구 이 식물이다.

한국에선 이 독을 이용해 벌레가 꼬이지 않는 탱화 안료로 썼으므로, 사찰 주변에 널리 심어 길렀다. 그래서 한국 한정, 불교의 상징 식물 중 하나이다.

특히 수km 이어진 선운사 꽃무릇 밭의 경치가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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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치컴 : 알보플레넘

원래 외국 식물은 잘 안기르는데, 그냥 예뻐서 작년에 사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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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치컴 : 글로리 오브 헴스테드

분홍색 꽃은 진부해서 딱히 안좋아하지만, 위에 콜치컴알보플레넘 살 때 사장님이 서비스로 넣어준 걸 기르고 있음.








키우는 식물은 더 많지만,

귀찮아서 사진 찍어둔 게 딱히 없음.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