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식갤럼들아
그때 어떤 갤럼이 추천해준 대로 오자키 꽃시장 갔따왔어
참고로 오자키 꽃시장은 접근하기 쪼끔 빡세
보통 이케부쿠로역을 공유하는 라인을 타고 쭉 간뒤, 전차를 타거나 아니면 걍 20분 걸으면 되는데
주택가를 걸어야 하기 때문에 나는 어디고 여기는 누군가 되기 십상이겠더라
그래도 그건 갤럼의 몫이니깐 화이팅
일단 야외 꽃시장이야.
여기는 한국과는 조금 다른게, 얘들은 보통 일본의 노지에서 걍 냅둬도 잘 자랄만한 식물을 주로 팔더라.
그리고 도쿄 주택가를 노닐면서 느낀게... 얘들은 걍 네펜데스를 밖에다 던져놔도 잘 살더라
거의 식물키우기에 축복받은 땅이지 진짜
이렇게 이쁜 꽃들도 가득 있고
이렇게 감자도 다양하게 많이 있어.
만화 '은수저'(안봤으면 꼭봐라 GOAT 임) 가 생각나는 비쥬얼이었음
어쨌든 꽃들이 열심히 구워지고 있더라.
햇빛이 미친듯이 세서 그런가 아주 바삭바삭하게 구워진 식물들도 몇 보였어
그냥 밑에 널부러진 다육쓰들도 햇빛 직광으로 받으면서 아주 잘 구워지고 있었음
뒷편에 가면 나무들도 있었는데
만약 한국에서 판다면 식갤럼들이 환장할만한 종도 많더라.
특히 매화 분재가 아주 흐드러지게 피는게 아름다웠음
그리고 뒷편에 올리브 나무 투성이던데.... 겁나 부러웠다 도쿄놈들...
참고로 이 다육쓰들은 겁나 가져오고 싶더라
이제 실내야!
실내느 오자마자 향긋한 꽃들로 반겨줘
그리고 박쥐란들 투성이지.
얘들은 박쥐란에 뭔가 있나봐
그리고 겁나 이쁜 꽃들과 (이름을 맞춰보자 왜냐면 나는 모르니깐)
묘하게 생긴 식물들이 가득한 실내 또한 햇빛의 자비없는 직광을 내리받고 있었어
이 뽀송뽀송이들 겁나 이쁘더라
어쩄든 식물의 가격으로 따진다면...? 소형 품종은 한국보다 조금 비싼 느낌이었는데
대형 품종은 확실히 엄청나게 비싼 느낌었음.
특히 이 나무고사리.... 보면서 진짜 ㄷㄷ 했다. 뭐가 이리 크지?
일단 이 빌어먹을 디씨가 글을 쓰는데 계속 렉이 걸려서 도저히 못쓰겠어!
어쨌든 좋은 경험이었지
다음에는 일본에서 한국으로의 식물 통관절차에 대하여 쓸께!
26짤 미니 바이올렛 ㅋㅋ 한국적인 감각으론 저런 곳이 많아서 박리다매로 쌀 거 같은데 오히려 시골에서 몇 종 안 파는 곳이 싸더라(대신 원하는 종이 안 들어오고 대중픽...)
저런 곳이 많아서>식물 수가 많아서
이제 긴자 구역의 희귀식물 매장 리뷰도 하려고!! - dc App
오오오오오오오 빨리 긴자 희귀식물 매장 리뷰도 내놓고 다 내놓으시요!! 여기 넘 중심부에서 떨어져있긴했지만 간 가치는 있었어 구경하는거 넘모 잼낫음..
해외식물시장 나도 가보고싶다아 랜선 구경 덕분에 잘했어! - dc App
가격씹창렬이네. 나도 일본 살다 왔지만 역시 한국이 최고
일본 주택가 조경도 예쁘고.. 슈퍼에도 꺾인꽃 거의 다 팔아서 친거리 사갈 때 꽃도 잘 사가는 게 인상적이었음 화려하고 큰건 아니라도.. 500엔 정도에. 눈 즐거운거
와 생동감있게 잘 찍었네. 덕분에 눈호강 했어! 저 사진들 속 현장에 직접 있었다니 행복했겠다. 나라면 하루로는 부족했을 듯 ㅠㅠ - dc App
은수저 개좆병신 좆노잼만화 추천해서 비추드림 - dc App
역시 원예강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