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가을에 앓다가

중고나라에서 한아이를 샀어

세라미스 식재된 사진이었구 뿌리 많다길래 순화된 아이인줄 알았지

근데 받고나서 보니까

테이크아웃컵 두개 붙여서 그 안에다 넣어서 보낸거야

분무 하나 없이

뿌리는 활성화 안된 공뿌 상태 그대로였고

그나마 컵에 그냥 덜렁 담겨져서 끝에가 말라있었어

지금 생각해보면 지랄해서 환불 받든 일부 받았어야 했는데

나쁜 판매자다 속았다 그러고 속상해하면서

물꽂이 했는데

세달을 사투를 벌이다가 그냥 가버렸단말이야

약간 자존심 상하기도 하고 화나고 돈도 아깝고

그래서 잊을려고 안들일려고 하는데

문라이트 볼때마다 잊혀지지가 않아 ㅜㅜㅜㅜ 병나겠어

새로 살려고 찾아보다가도 고생한 돈이랑 시간이 너무 아까워 ㅜㅜㅠㅜㅜㅜㅜㅜㅜㅜㅜ

안사야 덜억울할까 그냥 사서 키워야 덜억울할까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아휴.. 속이 안좋아 ㅜ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