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마다, 그 사람이 식물을 키우는 환경마다 다 맞는 식물이 있는 것 같아요 ㅎㅎ
저는 허브 중에 제일 쉬운 편이라는 레몬밤, 애플민트는 다 죽였는데 (그것도 씨 발아부터 시작했으면 모를까 좋은 모종을 갖고와서....ㅠㅠ) 어렵다고 악명높은 라벤더는 다이소에서 라벤더 키우기 세트 산 것은 작년 5월에 파종한 것이 아직 잘 자라고 있습니다.
어릴 때도 식물을 많이 키웠는데 유독 다육이가 잘 자라더라고요 ㅎㅎ
화분 세 개에서 시작한 것이 그냥 베란다를 다 뒤덮더라고요.
잡초보다 더한 번식력에 식겁했었습니다.
말라가는 잎 따서 한곳에 버려두었는데 뿌리 나길래 불쌍해서 심었더니 개체 수만 60, 70 이렇게 되더라고요. (지금은 없어요. 이사오면서 이웃들에게 나눔했습니다)
근데 초등학교때 학교에서 받은 강낭콩은 응애가 생겨서 콩 3개 나오고 죽었습니다...
사람마다 운명같은 식물이 있나봅니다.

+라벤더 잎은 어디다 쓰나요? 바닥에 너무 기는 가지하고 시든 잎들 잘라서 말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