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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너무 바쁘고 아프고 생업에 종사하느라
오랜만에 생존신고겸 식갤에 글씀
여전히 식물중 호야를 가장 사랑하고, 최근엔 지독한
실버병에 걸려서 그거땜시 지갑이 덜렁덜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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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역시 바빠서 예쁘게 찍고 나발이고 없음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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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타자였던 실버문 풀실버,
위에 사진보고 뻑갔는데 가격이 좀 있어서 한달정도
고민하다 들였어 첨으로 5만원이상 주고산 호야임

아니 근데 식물등 1열 내주고 열심히 빛 쬐었는데도
나오라는 풀실버 잎은 안나오고 자꾸 초록이 섞이는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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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히 관찰해보니 러너가 이렇게 두줄기인데
주황색이 풀실버 잎만 내는 줄기고,
보라색은 무조건 초록 짬뽕잎이 나오는겁니다...?
근데 주황색 러너는 나에게 오기 전부터 말라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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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성장은 탄력받아서 새순 퐁퐁 내주길래
일단 두달여정도 냅두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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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리셋 시켰어ㅋㅋㅋ 토끼귀 귀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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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머지 잎들은 잘잘하게 다 잘라서
이 중에 하나는 나중에 풀실버 잎 내주겠지~하며
욕망의 삽목통으로 입수시킴
두어달 뒤에들 봅시다요 삽수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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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라쿠노사 실버 민트,
존재조차 몰랐는데 우연히 호야 찻집 뒤적이다 발견함
근데 판매하는 곳에선 이미 다 팔렸고, 어떻게 하면
구할 수 있을까 머리 쥐어뜯다 찻집에 첨으로
부끄럼 무릎쓰고 구함글 써서 우리집에 입성함

색상은 첫번째 사진에 가깝고 진짜 예쁘다...
은색빛나는 민트색에 잎은 슈퍼에스키모보다 더 커
가격도 판매처가 흔하지 않을뿐 많이 비싸진 않았음
단돈 칙힌 한마리~ 근데 바쁘다는 핑계로
아직도 분갈이 못해주고 이 상태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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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타자는 노바 고스트,
동그란 폼에 풀실버라 냅다 예약구매 해버림
1월말에 샀는데 아직 뿌랭이가 튼튼하지 않아서
아직도 판매자분께 임보중...
3월에나 만날 수 있을거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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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틸드 스플래쉬,
역시 스플많은건 못참지~~
근데 격리중 뿌파 한마리가 나옴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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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은 농약 못써서 모스키토바이츠 관수 촵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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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윌버 그레이브 풀실버,
찻집에서 실버달라 공구 실패하고 홧김에
(는 핑계지만) 질러버림 풀실버 못참지2~~

판매자분이 바텀을 파셨는데 수입호야라 상처가 있음
새잎은 진짜 풀실버로 잡티 하나없이 깨끗하고 광택나서
실버달라 저리가라인데 판매자분 사진을 무단으로
가져오기가 좀 그렇네 하여튼 예쁨...
난 까마귀인가보다 까악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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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망의 아르젠티아 프린세스,
이름에 공주님이 붙은게 걸맞을 정도로 찬란하다...
산 호야들중 사진이 실물을 못따라간다고 느낀 호야

처음에 오픈하고 진짜 놀랬음
슈가펄 파우더가 촤르륵 뿌려진 것 같은 펄감과
동그란 폼에 완벽한 대칭을 이루는 두 잎사귀라니...!!
비쌀만하고 돈이 아깝지 않다고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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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이 귀하신 분들을 바쁘다고
이렇게 비닐 씌우고 일주일동안 방치함ㅋㅋㅋㅋ;
뿌파 미리 발견하고 조으다 조으다~~
판매자분들 흙이 배수 안되는 흙조합이여서
은근 잘 버텼네 고맙다 호야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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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지난주에 시간내서 실버 민트 제외하고
분갈이 흙갈이 세시간 촥촥했어
윌버랑 아르젠은 판매자분들이 한동안 냅두라 했는데
킹치만 우리집 비빔흙이 아니면 내새끼 같지 않은걸...
그래서 쿨하게(?) 다 흙갈이 해줌

잘 적응해줘 얘들아~~ 생존신고겸 호야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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