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3월 4일. 작년 8월 16일부터 제주애기모람 키운지 200일 되는 날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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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로는 200일 10장으로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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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100일 글 쓰고 이사 했는데 이사 후에 본가에서는 처음으로 쓰는 제주모람글이야. 요즘도 딱히 뭐 없고 그냥 방치하면서 키우는 중이야

바닥은 다 채워서 이제 벽면 채우는 중이야. 좀 겹친다 싶은거나 어느 정도 벽면에서 자란 애들 잘라서 벽면 근처에 꽂아주고 있어. 마지막 사진 보면 옆면이 빠글빠글해

근데 요즘 날이 추워져서 그런지 최근 사진 보면 자란게 티가 안나긴해 ㅠ



(복사한거라 그 전에 봤으면 내려가두 돼)

다들 알겠지만 키우는 환경은

햇빛: 45와트 에서 60-70센치 아래 (뚜껑 닫고 키워서 차광되는거 생각해야해)
환기: 밀폐. 비규칙적. 가끔씩 열기도 하고 매일 열고 금방 닫기도 하고 열어놓고 다른 식물들 물주고 관리 하고 나서 닫기도 함. 일주일 내내 방치하다가 사진 찍는다고 열때도 있고 그래

물: 처음에 식재할때 흙 젖도록 물 주고 분무기로 잔득 칙칙해줬어. 그 후로는 열고 닫을때마다 칙칙해줘

흙: 상토에 펄라이트 추가



키우면서 있었던 이벤트는 이번에 하나 더 늘어서 세개인데

첫번째는 버섯! 아무래도 습하게 키우다보니까 버섯에 생기더라고. 대처로는 숟가락으로 버섯 자란 부분 파내고, 대충 과산화수소 물에 희석해서 부어줬는데 그 후로는 안생기는 중이야

두번째는 과한 습기로 인한 투명화. 많은 물기 -> 보일러 -> 습함 로 인한 투명화였어. 투명해진다고 문제 있는건 아니고 좀 자라면 투명했던 잎 원래대로 되더라고. 여름보단 겨울은 좀 더 습하게 키워야하는거같아. 난방하고 그런다면 말야

세번째는 왜인지 모를 하엽과 잎 상처인데 이게 200일 정도 키웠으니... 오래되서 그런건지 아니면 뭔가 환기나 그런 문제인지 잘 모르겠어. 노랗게 되기도 하고 상처도 생기고 까맣게 무른 잎도 몇몇개 있고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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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햇빛 아래에서 찍는게 훨씬 이쁜거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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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그렇게 고난...? 을 겪고 오늘로 200일이야. 두 사진 비교해놓으니까 이젠 정말 극과 극이다. 그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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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모람이 리스도 도전 중이야. 아무도 모람리스는 안한거 같더라고. 처음엔 새순이 말라서 사라졌는데 지금은 사방에서 나와서 자라는 중

참고로 빵끈 리스 감기용으로 좋은거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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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빠지면 섭한 움짤! 빠른 버전, 느린 버전 두개로 만들어봤어

마지막으로 그리고 하... 오늘 올릴려고 움짤 만드는데 몇번 날아가고 그러다가 오늘 지나기 20분 전에 겨우 올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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