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그러운 호야 모듬샷.
호야 중 라쿠노사와 크로니아나로 유통되는 아이들 모아왔어.
아래에서 내가 표기한건 판매처에서 산 이름 그대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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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야는 학명과 유통명이 뒤얽혀서 더 혼란스러운 아이인 것 같아.
실상 현지에서 라벨링해주는 데 의존하기 때문인 것 같기도 해.
심도있게 공부하고 수입해오는 업자들은 드물지 않나 싶어.
특히 라쿠노사, 크로니아나, 슈퍼에스키모는 혼용되어 사용하는 것 같아.
라쿠노사와 크로니아나가 뭐가 다르냐고 물어보면 대부분 잘 모르겠다고 할 거야.
일단 실버 지분이 많은 순대로 슈퍼에스키모>슈퍼실버>실버>그린 등으로 유통하는 것 같은데 나는 슈퍼에스키모와 실버의 구분은 무의미하다고 봐. 실버 지분은 환경에 따라 다르게 나오니까.
다음으로는 학명 검색해봤는데 국내에서는 검색이 힘들고,
라쿠노사가 먼저고 크로니아나가 다음에 등록된 것 같아.
찾아본 바로는 라쿠노사 중 잎이 작고 하트 모양인 아이들을 크로니아나로 분류해 부르기 시작한 것 같아.
잎의 얇기나 강도는 체감으로는 다른 걸 모르겠어.
그러니 꽃은 거의 비슷하다고 해.
잎 모양의 차이인거지.
라쿠노사가 좀 더 길쭉하고 물방울 모양이고,
크로니아나가 짧고 스페이드 모양의 잎을 갖고있어.
위쪽이 내가 라쿠노사 민트라고 사온 아이고 아래가 실버라고 사온 아이야.
민트의 잎이 더 크고 길어.
판매자들은 민트/실버 이렇게 구분두는데 개인적으로는 민트라는 저 아이가 라쿠노사의 전형적인 잎이고 실버가 크로니아나 아닐까 해.
실버인 건 같은데 굳이 민트라고 유통시킬 이유가 없잖아.
왜 그렇게 생각하냐면...
라쿠노사는 바리가 있어. 크로니아나 바리는 못 봤어.
그렇다면 라쿠노사 바리의 저 잎형태를 라쿠노사의 기본형으로 보아도 되지 않을까?
(라쿠바리 넘 이쁜것..)
그린과 실버가 훨씬 동글동글하지.
쟤들은 굳이 따지자면 크로니아나가 아닐까 싶어.
블랙으로 사온 쟤는 크로니아나 맞는 것 같아.
잎 색 차이가 있지,
블랙도 빛을 줘야 까매져.
그린은 쨌든 스플이 있긴하지만 거의 그린그린하지.
실버도 잎장따라 다 풀실버는 아니고..
슈퍼에스키모를 사와도 실버 빠지는 경우를 봤어.
실버도 지분 늘리려면 강광이 답인 것 같아.
쨌든 확실한건..
크로니아나는 예뻐.
라쿠노사도 예뻐.
골치아프다면 그냥 아무거나 키워.
둘다 예쁘거든.
입문용 호야로 다들 반하는 덴 이유가 있지.
이까지 읽은 당신은..
(나는 일반인일뿐이고 반박시 니말이 다 맞음!)
오!! 뭔가 같으면서 다르면서..또 같은것이.. 쨌든 결론은 다 이쁘니까.. 인연 닿는대로 모두 냅다 키우자!! 맞지?!? - dc App
마저 따질것없이 다이뻐 얘들은! 내 첫 호야도 슈퍼에스키모였거든. 입문용으로 딱 좋은 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