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재미없게 살던 나한테
진짜 처음으로 생긴 취미가 가드너 생활이었음

그동안 식갤하면서
식물 영업도 많이 당하고 이런저런 정보도 얻으면서 너무 좋았는데

취미는 역시 어디까지나 취미니까
내 생활을 빡세게 유지하면서 병행했을 때 가장 즐거운 거라는 걸 체감하네

집중해야할 일이 있는데
자꾸 회피하고 싶으니 반작용으로 더 가드너 생활을 탐닉했던 걸지도...

정신이 없으니 이게 식태기인지 뭔지도 모르겠지만
어쨌거나 유일한 취미를 이렇게 허무하게 잃을 수 없으니

우선 내 생활에 더 몰입해야겠어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