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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수선화를 기른 이유는 남자친구 탄생화가 수선화라서 선물해주고 싶어서 길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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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추울 구근을 식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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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나가서 확인 하면서 물도 주고 관심도 줬더니 쑥쑥 자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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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봉오리가 맺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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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오늘 피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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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만 달랑 들고 없어서 미니 꽃다발을 만들기로 했어요


키친타월에 물을 흠뻑 적셔서 밑부분에 감은 폴리백으로 감싸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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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는 종이봉투를 잘라서 미니꽃다발을 만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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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전해주고 왓서요

구근은 추운 겨울을 견뎌야만 꽃을 피운다는 점이 참 매력적인 것 같아요. 
저희 삶에도 겨울처럼 춥고 매서운 일이 언제든 있겠지만 구근처럼 당연히 꽃을 피워낼 수 있을 거예요
우리 모두 화이팅

포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