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동으로만 떠돌다 식린이 되면서 식갤에 정착하려고 고닉팠음 ㅋㅋ
앞으로 사진도 올리고 식린이 일기도 쓰고 할테니 많이 놀아줘. (친목질 말고)
내가 식린이가 된 계기는 이사하면서 고무나무를 비롯해 몇 개의 식물을 들였는데 늘 그렇듯 관리 하나도 안하면서 다른 애들은 다 죽었어. 그런데 방치됐던 고무나무는 건강하더라구. 그래서 물도 주고 햇볕도 쐬주고 했더니 얘가 자라는 거야!
뭔가 잘 살려봐야겠다 싶어서 처음으로 분갈이도 해주고 하면서 신경을 썼는데 은근 재밌더라구. 그게 작년 늦은 여름이었고 이걸 계기로 당근에서 스킨답서스, 필로덴드론 실버나이프 같은 걸 들였는데 역시 잘 자라줘서 화분을 하나 둘 씩 늘려 나갔어. 그 결과 지금은 한 스무개 되고, 최근에 글로리오섬, 핑크프린세스, 크리스탈리넘을 들였어. 아직 멀었지...
질문이 있는데, 애초의 고무나무를 멋모르고 너무 큰 화분에 심었단 말이지. 잘 자라긴 하는데 남는 땅이 아까워. 이번 겨울 전에는 쭉 바깥에 있었던 애라 좀 더 밤에 따뜻해지면 다시 테라스로 옮겨주려 하는데, 남는 땅에 뭘 같이 키워주고 싶은 마음이 들어. 근데 직사광선 하루에 몇 시간 맞는 환경일테니 아무거나 (고사리나 이끼) 같은 거 심을 순 없잖아. 그래서 찾아 보는 중인데 잘 눈에 띄질 않네.
식갤 센빠이형들의 추천 받고 싶어.
고무나무에 합식한다는거야? 아니면 고무나무 화분 놓을 자리 근처에 노지가 남아 돈다는거야?
아 그걸 말안했네. 합식이야. 단어를 잘 몰라서 설명이 불충분했어. 물어봐줘서 고마워.
합식하지 말고....작은 화분들을 몇개? 고무나무 화분 위에 올려서 배치 하는 식으로 하는게 좋을거야... 보통 물마름이나 뿌리 엉기고 그런것 때문에 합식 잘 안하고...위에 멀칭 같은거도 잘 안하거덩...
노지에 토지는 아니고 바깥이 막혀있지 않는 테라스에 화분 형태로 심는다는 거지? 그런 데가 있으면 우리집에서 고통받는 마오리소포라나 호주아카시아 같은 것도 괜찮을듯
합식은 같은 종류 아니면 일반적으로 비추하더라
우리집 벵갈고무나무는 휘토니아랑 같이 심겨있는 상태로 샀는데 1년째 둘다 아직 잘 있는 걸 봐서는…? 다만 우리집은 다 막힌 반음지 베란다긴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