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유치원생 ~ 초등학생 때라 기억이 정확하진 않지만...

열대지방의 식물에 관한 책이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그 중에 어떤 나무가 번식하는 방법이 그려져 있었습니다

이 나무는 씨앗을 (아마도) 바람에 날려보내는데 이 씨앗이 날아다니다 다른 나무 위, 그러니까 잎사귀가 무성한 윗부분에 안착해 싹을 틔워 다른 나무와 달리 흙에서부터 위로 자라는게 아닌 거꾸로 공중에서 아래로 뿌리를 내린다고 하더군요

그렇게 뿌리를 내리고 나면 줄기와 이파리가 자라면서 기존의 나무를 다 덮어버리게 되고 그러면 기존 나무는 고사해서 사라진다고 합니다 그러면 그 나무는 중앙이 텅 비어버리고 곳곳에 구멍이 뚫린 형태의 모습이 된다고 하더군요

저는 이 나무를 분명 무화과나무라고 기억을 하고 있었는데 아무리 찾아도 제가 기억하는 그림의 무화과나무는 안 나오더라구요..

제 기억 속의 나무가 뭔지 혹시 아시는 분들의 지식의 도움을 구하고자 글을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