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안녕! 사실 2015년 부터 식갤 들락거리고 익명으로 조언이나 의견을 남겼었는데 이번에 고닉 만들어서 

처음으로 글써봐 :) 




원래 꽃이랑 허브 종류를 좋아하는데 허브는 통풍이랑 배수, 빛이 너무 중요해서 집에서 키우긴 무리더라구

그래서 이번에 지방에 오래 머물 일이 생겼는데 마침 친척이 밭 남는 공간 쓰라고 해서 허브를 사서 심어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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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내가 처음으로 가꿔본 허브 화단이야! 허접하기 그지없지만 오래 방치된 땅이여서 땅이 엄청 딱딱하게 굳어있고 잡초들이 단단히 뿌리 내리고있어 


정리해주는 것만으로도 진땀 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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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은 것들은 로만, 저만 카모마일, 레몬 버베나, 커먼 세이지, 홀리 바질, 로즈 제라늄, 향 제비꽃 그리고 시계꽃 "Amethyst"랑 "Violacea"  등이야.

허브가 많이 들어가는 스튜나 다른 서양식 요리를 좋아하고 허브차를 좋아해서 완전 내 취향으로만 구성해서 심어봤어! 



다음주에 비내리고 영하로 내려간다는데 그 때 얼어죽을까봐 걱정되긴하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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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이 세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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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향제비꽃! 유럽에선 향이 좋아서 사탕이나 향수 화장품에 자주 쓰이는데 한국에서 쓰인건 거의 못본것 같아! 

나는 향도 좋고 꽃도 예쁜데다 빅토리아 시대 디저트 재현해볼까해서 구해봤어! 꽃이 많이 피여줘야 할건데 ㅎㅎ



아래 사진들은 친적집에 핀 봄 꽃들이야, 설중매, 야생 동백꽃, 수선화 3종류 등이야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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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꽃은 할머님이 씨앗부터 수십년동안 키워온 야생동백이야. 개량종만큼 화려하지도 않고 향도 없고 소박하지만 꽃이 피크에 다다를때 


바닥에 떨어져서 몇일간 레드카펫처럼 화려하게 장식하는 건 인상적이야. 그리고 동박새가 이꽃을 너무 좋아해 ㅎㅎ 조그맣고 예쁜 새들이 샛노란 


꽃가루를 묻혀가면서 꿀을 빠는데 그 모습이 너무 보기좋아서 문 열어놓고 몇시간씩 감상하기도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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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선화는 품종별, 토양별로 향이 많이 다른지 이 수선화들은 향이 별로더라,,,, 


다들 따뜻한 봄에 꽃을 감상할 여유로운 주말보내길 바래 :D